[생명의 말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등록날짜 [ 2024-11-23 22:33:28 ]

요한일서 4장 7~19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주님은 사랑의 말씀 계속 전하면서

집 나간 탕자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또 잃은 양 찾아 헤매는 목자처럼

자신에게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셔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하지 말라며

참혹한 지옥 형벌 면하게 하려는

당신 영혼을 찾는 주님의 핏소리요

사랑의 목소리 듣고 주께 돌아오길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중단이 없으며 태초부터 영원하십니다. 이와 같이 중단 없는 영원한 사랑을 받은 자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뿐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영원한 영적 존재로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사랑하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변치 않고 그 사랑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그 사랑을 일방적으로 받아 누리는 은혜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구원의 영구적인 복인 것입니다.


마귀가 하나님을 대적했을 때 하나님은 마귀를 즉시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고 또 영원히 타는 불 못에 던져 버릴 것입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1:6).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그러나 인간은 마귀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대적했을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아 참혹하고 잔인하게 피를 쏟아내며 죽게 하시면서까지 인간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셔서 사랑의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독생자 예수의 피로 주신 극진한 사랑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이 독생자로 주신 그 엄청난 사랑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대속의 은혜를 애절하게 전파하여 살려 내려 할지라도 전혀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육체가 끝나 죽은 다음에 마귀와 함께 타는 불 못에서 아우성치며 후회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하신 사랑을 알고 믿고 구원받을 기회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16:19~24).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피로 살려 하지 않는 것이 불신앙이요, 구원의 사랑을 거절하는 무지한 행위요, 자기 영혼을 지옥 불에 내던지는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증거는 말씀을 수레 삼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내 심령에 운반될 때 살려고 하는 본능으로 그 피를 받아들이고 감사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내 심령 안에 가득할 때에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은 증거가 확실한 것입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12:13).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7~28).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주신 극진한 사랑을 모르는 자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그토록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자요, 구원의 믿음이 전혀 없는 자입니다. 믿음이 있다 하나 감사도 예배도 순종도 충성도 전도도 없이, 자기 영혼이 천국에서 살고자 하는 열망조차도 없이 세상 풍속을 좇고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자들은 마귀와 더불어 타는 불 못에 들어갈 자요, 참으로 그들의 영혼이 불행한 존재인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잃은 양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목소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성령으로 세우신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영혼을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행복한 천국을 은혜로 주셨다고 설득하여 살려 내려는 것이요, 한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확실하게 알고 믿었노라 하나 어느 때인가 마귀역사에 속아 세속화되어 타락한 영혼들을 구령의 열정으로 살리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려 하심입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18:12~14).


그러므로 불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으로 거저 주시는 영광스러운 천국에서 살려 하는 것은 믿음과 사랑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이요, 구원받은 인간의 기쁨이요, 구원받은 인간의 충성된 예배생활인 것입니다.


예수 믿다가 타락하는 것은 구원의 주님과 조화가 깨진 것이요, 마귀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랑 안에 돌아와서 탕자와 같이 신령한 행복을 찾게 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돌아온 기쁨이요, 돌아온 탕자의 계속되는 행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믿음의 조화도 전혀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도 전혀 없이 이방 종교인과 같이 찬송도 기도도 예배도 구원의 주님, 사랑의 주님 앞에 아무 감정 없이 그저 주일에 교회 한 번 왔다 가는 것으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와 구속의 피로 사랑받은 자’라고 한다면 그는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의 교감이 전혀 없는 탕자일 뿐입니다. 

주님께서 제한 없는 속죄의 피의 사랑으로 회개를 요구하시는 것은 여전히 당신의 심령의 문 밖에서 돌아오라 두드리고 계신 것입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19~20).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기까지 사랑받은 자와, 그 구원의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님을 절대로 문 밖에 두고 학대하지 않습니다. 즉시 자기 마음의 대문을 활짝 열고 기쁨으로 자기 심령 안에 모십니다.


주님은 사랑의 말씀, 구원의 말씀으로 당신의 육체가 끝나기 전에 당신이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시며 문 밖에 서서 계속 두드리고 계십니다. 설교자를 통해서, 전도자를 통해서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아비와 같이,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와 같이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18:12~14).


이것이 당신의 영혼이 죄 아래서 참혹한 지옥 형벌을 면케 하시려는, 당신의 영혼을 찾는 구원의 주님의 핏소리요, 당신이 예수 믿고 천국 갈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사랑의 목소리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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