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도생활(74)] 부르짖어 기도할 열정

등록날짜 [ 2022-09-27 19:17:29 ]

영적인 야망 불타는 성도는 신령한 것 얻기를 바라면서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해


신령한 것 얻기를 더 사모해 목숨 초월할 만큼 열정 품고 주 앞에 전심으로 기도하길


어떤 직분을 막론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직분을 올바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직분을 맡은 자가 기도하지 않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직분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것인데, 기도하지 않고 어떻게 주님 심정을 알아서 그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지 않으면 육신의 생각이 나오고, 육신의 생각으로 직분을 감당하면 자기 의만 드러낼 뿐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을 맡은 자는 반드시 기도하면서 그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직분 맡은 자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분량만큼 기도하면서 직분을 감당한다면 교회는 부흥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분자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목숨이 다하기까지 완수해야 합니다.


직분을 맡고 나서 기분 좋을 때는 열심히 하고 기분 나쁠 때는 소홀히 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았기에 기분이나 감정에 지배를 받아서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으며(고전4:2), 충성은 기도해야 완수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나 감정 따위에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죽도록 충성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무슨 일에든지 충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임원, 교사, 찬양대, 집사 등 어떤 직분을 맡더라도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사명을 완수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 반드시 책망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해야만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야망이 불타는 성도

영적인 야망이 불타는 성도는 성난 병사와 같이 하늘의 신령한 것을 얻기 위해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영적인 야망이 불타서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기도하고, 신령한 것을 더욱 사모하며, 신령한 것을 얻는 일에 목숨까지도 버릴 만큼 열정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하늘의 신령한 것을 얻는 일에 육신의 때를 소모품처럼 사용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성전의 빈자리를 보면 설교할 의욕이 꺾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기쁨이자 목회자의 기쁨입니다. 그런 성도가 예배에 빠졌다는 것은 그들에게 그만큼 영적인 야망이 없다는 증거이기에 빈자리를 보면 가슴이 타들어 갑니다.


목사를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은 목사를 욕하고 저주하고 헐뜯는 사람이 아닙니다. 영적인 야망을 불태우지 아니하고 육신의 소욕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영적인 야망이 없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살아야 하는데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여깁니다.


그러나 영적 야망이 불타는 성도는 누워 있다가도 게으르지 말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면 “주여, 내가 육신에 져서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않게 해 주시고, 육신에 지쳐서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며 벌떡 일어나서 교회에 나옵니다. 이것은 스스로 한 생각이 아니라 기도 응답입니다. 영적 야망이 충만한 성도는 기도 응답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때문에 절대로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않으며(히10:25), 신앙생활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우리는 초대 교회 성도들처럼 영적 야망이 불타서 늘 기도하며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더욱 힘써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며, 마지막 영혼의 때를 맞이하는 날에 후회 없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도가 영적인 야망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요, 성공한 목회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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