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실권을 인정하라(12)] 왕의 실권을 무시하는 자의 비참한 최후

등록날짜 [ 2017-09-05 12:25:57 ]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말씀을 왕의 실권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들
오늘날 교회 안에도 많이 존재해
처절한 심판이 다가오기 전에 속히 회개하고 왕의 실권 인정해야

왕의 말씀을 무시한 사람들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나타내신 모든 이적은 왕의 실권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가 나사렛 사람이든, 목수의 아들이든, 마리아의 아들이든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으로서 왕의 실권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렇기에 질병이 예수 앞에서 치료되고, 악한 영이 부들부들 떨면서 떠나가고, 나병 환자가 고침받고,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께 왕의 실권이 있음을 분명히 증명합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왕권을 인정하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대의 지식인과 지배 계층에 있던 사람들은 도리어 하나님의 역사를 마귀역사로 치부해 버렸습니다(마12:23~24). 예수께서 명령하실 때 수많은 이적과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의 말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결국에는 예수를 잡아 신성 모독이라는 죄목(요19:7)을 씌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렸습니다. 겁도 없이 왕을 죽인 것입니다. 예수의 말을 인정하지 않던 서기관, 바리새인, 유대인들의 신세가 최후에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예수, 곧 왕을 죽이고도 회개치 않은 그들이 최후에 왕 앞에 섰을 때 과연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에도 그 시대의 서기관, 랍비, 바리새인들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왕의 실권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4장 12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왕의 실권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은 예수께서 보이신 능력과 같은 성령의 역사가 사도 시대에 끝났다고 주장합니다. 예수의 말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말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왕의 실권은 우리와 아무 상관없어지는데도 지식 있다 하는 학자들은 자기주장을 절대 굽히지 않습니다. 이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능력과 말씀을 믿지 않고 무시하는 처사이니, 이보다 두렵고 무서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왕이신 예수의 절대 실권과 그 말씀을 무시한 데다 결국에 예수를 잡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의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예수를 왕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실권을 인정해 그 실권 안에서 영원히 보호받아야 합니다.


왕의 실권을 부정하면 결국 멸망뿐
지구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말씀하신 이후 지금까지 그 말씀 그대로 움직입니다. 천지 만물은 창세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비록 인격 없는 피조물일지라도 창조자의 말씀을 절대 거역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창조자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가 있으니 바로 인간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여 영원히 살아야 할 존재인데도 피조물 중에 인간만 왕의 실권을 알지 못했고 안다 해도 온전히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천지 만물이 다 복종하는데 오직 인간만 복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신 절대 권능자요, 전능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 중에도 실상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예외는 아닙니다. 겉으로 말하는 것과 달리 속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이중인격을 가진 사람이 참 많습니다. 기독교인이 한국에 일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그들 대부분 하나님을 전능자, 심판주, 절대자라고 말하지만, 말로만 믿을 뿐 속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부정하는 이중인격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일 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실권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신앙생활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이니 얼마나 불행한 사람입니까?

오늘날 교회에서 많은 직분자가 교회의 실권을 움켜쥐고 자기 마음대로 교회를 움직입니다.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마16:18) 왕이신 하나님의 실권은 무시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실권을 잡고 휘두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에서 아무리 중요한 직분을 맡았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교회는 다니고 직분은 맡았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왕의 실권을 부정하고 대적하여 쿠데타를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직분을 가졌던 천사가 하나님의 실권을 부정하고 대적해 하나님 앞에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실권 앞에 완전히 패배하고 결국 마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사14:12~15, 유1:6).

하나님의 실권을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도전하다 마귀로 전락한 천사와 똑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후 심판을 받는 마귀처럼 왕의 실권을 인정하지 않는 자가 감당해야 하는 결과가 얼마나 처절하고 무서운 것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모조리 받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자연계와 인간계 그리고 영계와 천지간의 모든 것이 복종하는 만왕의 왕, 그 왕의 실권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받아 누릴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이미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실권을 인정하는 사람이 그의 자녀로서 왕의 사랑을 받고 영원히 행복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이와 반대로 왕의 실권을 무시하는 자는 비참한 지옥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영원히 당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5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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