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실권을 인정하라(18)] 인간의 한계를 능히 초월하는 왕의 말씀

등록날짜 [ 2017-10-24 16:06:03 ]

아무리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한계 초월한 이적 경험해
주먹만 한 내 생각으로 하나님을 평가하지 말고
전능자이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한계와 순리를 뛰어넘고
신앙생활 날마다 승리해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문제에 맞닥뜨립니다. 만약 우리의 생각과 지식과 노력을 사용해 문제를 능히 해결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거나, 하나님에게 도움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계를 가진 연약한 피조물이기에 우리를 지으신 창조자이자 모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자에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왕이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경 속 인물들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불가능한 문제들을 해결받았습니다. 불합리한 이치에서 능력을 경험하고 모순 속에서 이적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왕이신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인간의 순리를 따른 사람들은 모두 자기 한계 속에 갇혀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전능자에게 능력받아 살아야 하겠습니까, 인간의 한계 속에 무너져 좌절해야 하겠습니까?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전능자에게 능력받아 살기를 원한다면 전능자가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지만 전능자가 하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전능자가 그 사람의 인생을 책임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을 죽이려고 뒤따라오는 애굽 군대를 피해 달아나다가 홍해에 가로막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했기에 바다를 육지처럼 건널 수 있었습니다(출14:21~22).

만약 홍해 앞에서 하나님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 인간의 한계에 부딪혀 ‘어쩔 수 없다. 이제 끝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생각했다면, 그들은 아마 홍해 앞에서 몰살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전능자의 말씀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사람은 이렇게 상상할 수 없는 이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그 보상을 천 배, 만 배나 받고 반드시 이적을 경험합니다. 요단강을 밟을 때 요단강이 갈라지는 이적을 보았고(수3:15~16), 여리고 성을 돌 때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역사를 경험했듯이(수 6:15~20),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이적을 체험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말씀하신 그분이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야, 법궤를 메고 요단강을 밟아라”고 하셨을 때 만약 여호수아가 “하나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법궤가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 상식에는 맞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신 이적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요단강을 있게 하고 없게도 하십니다. 설령 요단강을 밟았다가 빠져 죽는다고 할지라도 왕의 말씀이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야, 여리고 성을 돌아라.”

여리고 성을 돌다가 적군이 뛰어 내려와 칼로 쳐 죽이면 다 죽고 말 텐데 모순 중에 이런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모순이든 순리든 상관없이, 왕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을 돌았습니다(수6:1~16). 거역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왕의 말씀이요, 또 한번 하신 말씀을 반드시 책임지는 분이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목사인 저도 누군가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그가 오고 가는 문제를 책임져야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셨다면, 창조주께서 갈 길을 책임지시지 않겠습니까?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것은 왕이신 하나님이 확실하게 일하고 계심을 말해 줍니다.

요단강을 가를 수 없다면 “요단강을 밟아라”고 명령할 수 있겠습니까?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없다면 “여리고 성을 돌아라”라고 명령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은 능히 그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밟아라” “돌아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각 안에서 하나님을 평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현장에서 체험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가 볼 때 모순된 것 같아도 주님은 전능하신 힘으로 모든 모순을 해결하십니다. 이것이 절대자이신 왕의 권세입니다.

모든 한계와 모순을 초월하는 능력 있는 하나님 말씀을 배제하고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기초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세상 이방 종교에도 자기들이 만든 교리가 있고 그 교리를 기초 삼아 믿음을 가집니다. 그러나 그들이 만든 교리를 지킨다고 해서 자기 영혼을 지옥에서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이방 종교의 교리는 사람에게서 나왔기에 인간의 한계와 모순을 초월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능자이신 하나님 말씀을 기초 삼아 믿음을 가지기에 인간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인간의 생각 안에서 아무리 불가능한 것이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이적을 보게 됩니다. 인간은 순리를 원하지만 주님은 진리를 원하시고, 인간은 순리를 말하지만 하나님은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면 순리를 뛰어넘는 이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그 말씀에 절대 순종해 모든 모순과 한계를 초월하시는 전능자에게 놀라운 능력을 받아 신앙생활에 승리해야 합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5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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