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교육프로그램 Part1–1–②] 영원한 영적 존재인 인간

등록날짜 [ 2024-08-01 13:44:52 ]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에 대해 성경 말씀을 찾아가며 자세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간 창조와 관련해 1)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대로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지난 호에 이어 2)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으로,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로 만드셨으며 3)인간은 영혼도 육체도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보겠습니다.


2)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로 지음받은 인간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3: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인간은 영적 존재입니다. 우리가 잠을 잘 때 육체는 의식 없이 자고 있지만 또 하나의 나라고 하는 존재가 육신이 생활하는 것과 똑같이 꿈속에서도 인격적인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나타내며 희로애락을 느끼는 것을 누구나 경험하고 알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인격을 가지고 영원히 사는 존재인 영혼과, 고작 70~80년 살다가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육체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육신의 때는 잠깐이지만 영혼의 때는 영원합니다. 그래서 인간을 영원히 살 ‘영적 존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세상을 떠나면 ‘돌아갔다’고 말하는 것도 육체의 때가 끝났다고 해서 영적 존재인 인간의 영혼의 때가 끝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육체는 흙으로 만들었으니 흙으로 돌아가고,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신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말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어 간다’는 뜻입니다.


3)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인간 영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2:24).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인간의 육신의 삶은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먹고 죽어 가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돈 벌고 일해서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합니까? 그동안 벌어 놓은 돈으로 충분히 먹고살고도 남는데”라고 물으면 대부분 “먹고살려고요”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먹고 사는 사람이 지구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나이도 먹으면 죽고, 밥도 오랜 세월 많이 먹으면 죽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먹으면 산다더니 먹어도 먹어도 결국은 다 죽습니다.


먹으면 산다고 속이는 최고의 고등 사기꾼이 밥그릇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육체는 하루에 세 번씩은 꼬박꼬박 먹어야 산다고 속으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밥을 먹는다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밥그릇은 한 때 배를 채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원히 살게 할 수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라고 한 것입니다. <계속>



Part1 왜 구원을 꼭 받아야 합니까?1.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2.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타락했습니다3.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며 지옥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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