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를 찬양] 1부예배 찬양대에서 생명의 찬양을!

등록날짜 [ 2022-05-28 01:13:17 ]

<사진설명> 엔게디찬양대원인 중등부 학생들이 “1부예배 찬양대에서 함께 충성해요”라며 손바닥을 입에 댄 채 독려하고 있다. 연령대가 다양한 1부예배 찬양대에서 중등부 학생 13명이 충성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뒷줄(김주원, 이지수, 남지우, 유지아, 박수빈, 곽채림, 김예닮), 가운뎃줄(이가은, 조하람, 심유민, 최서영), 앞줄(방주혁, 한성민).


<사진설명> 엔게디찬양대원들이 주일 1부예배에서 찬양하고 있다.



엔게디찬양대원인 중등부 학생들

1부예배 찬양대에서 은혜받으며

함께 찬양하고 충성할 것 독려해



연세중앙교회 1부예배 찬양대인 ‘엔게디찬양대’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지역인 ‘엔게디(En Gedi)’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엔게디’는 히브리어로 ‘새끼 염소의 샘’을 뜻한다. 건조한 사막에 둘러싸인 황무한 지역인데도 엔게디는 유일하게 샘이 솟아올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다. 생명을 상징하는 ‘샘’처럼 주일 첫 예배부터 영혼 살릴 생명의 찬양을 하라며 만들어진 찬양대이다.


엔게디찬양대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다는 점이다. 매 주일 아침 7시면 14세부터 50세에 이르는 대원들이 연습 장소인 소예배실C로 속속 모여든다. 10대 청소년과 청년들 그리고 나이 지긋한 장년까지 한마음, 한목소리로 찬양하는 것을 주님께서도 기쁘게 받으신다. 주일 저녁예배 후, 삼일예배 후, 그리고 다음 주일 오전 7시, 이렇게 세 차례 연습하는 시간에도 실제 찬양할 때 못지않게 진실한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쉼 없이 생명의 샘물을 생산해내는 엔게디처럼 엔게디찬양대에는 풋풋한 10대 학생들도 많이 자원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일(일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찬양 충성을 위해 교회로 부지런히 향하는 모습이 아마 흔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찬양하면서 풍성하게 은혜받다 보니, 중등부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1부예배 찬양대에 자원해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엔게디찬양대에 자원한 중등부 학생들의 찬양 간증을 소개한다.


■ 찬양대 충성은 내 영혼의 큰 복

-최서영(중등부 1학년)

1부예배 찬양대에 지원한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일 아침 7시까지 교회에 와서 찬양하고 이어 저녁예배까지 드리고 귀가하니까…. 와! 주일이면 하루 중 절반 이상을 교회에 있으면서 예배드리고 충성하고 있구나!’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내 영혼에 복된 교회에 있으면서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우면서 1부예배 찬양대로서 하나님께 쓰임받는다는 것 또한 감사했다. 또 ‘나는 엔게디찬양대’라는 책임감을 느끼며 공예배도 모두 참석하려고 하니, 예배 시간마다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영적생활도 하나님 말씀으로 승리할 수 있다. 엔게디찬양대 충성은 참으로 주님의 은혜요, 내 영혼의 큰 복이다.


지난달 저녁예배 때 하나님께 올려 드린 ‘그 십자가에서’ 찬양을 통해 은혜받기도 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찬양하면서 ‘목숨 버려 그 사랑을 보이신 주 영원히 찬양하리’, ‘주님께서는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는데 그동안 나는 주님께 무엇을 드렸으며 어떻게 기쁘게 해드렸는가’를 생각하며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이 와도 주님만을 따르도록 도와주세요. 그동안 제 생각만 고집하며 교만하던 마음을 회개하오니 온유하고 겸손해지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동안 주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면서 주님이 나를 사용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찬양대원으로 써 주시고 충성할 생명과 은혜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1부예배 찬양하면서 신앙 회복!

-심유민(중등부 1학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난 2년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신앙생활이 조금씩 게을러졌다. 예배생활도 느슨해지더니 그동안 하나님께 잘 올려 드리던 예배도 참석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며 ‘아차’ 싶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마음은 굴뚝같은데도 신앙생활을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신앙생활을 회복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그래서 자원한 1부예배 찬양대! 엔게디찬양대에서 찬양하며 충성하고, 찬양대원 직분도 잘 감당하려고 하다 보니 신앙생활이 다시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했다. 주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1부예배와 중등부 주일예배 그리고 저녁예배까지 드리면서도 지치는 일 없이 충성하고 은혜받고 있다. 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


■ 가족 같은 찬양대 분위기 좋아

-한성민(중등부 2학년)

헬몬·글로리아·시온 우리 교회 다른 찬양대는 연령별로 찬양대원을 구성하지만, 엔게디찬양대는 나와 같은 10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충성한다. 그 덕분에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가 다른 찬양대에 비해 가득하다.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등 여러 부서 사람이 모여 가족처럼 서로 잘 챙겨 주니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고, 덕분에 찬양대 충성이 처음인 나도 잘 적응할 수 있었다.


1부예배 찬양대 충성을 하면서 찬양 가사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기도 했다. 얼마 전 찬양한 ‘내가 산을 향하여’(알렌 포트) 찬양을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주 너를 지켜주시리라/ 너의 모든 생을…나의 나의 도움이/ 천지 지으신 여호와에게로다”라는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하셨고, 내 작은 기도에도 귀 기울이셨다는 것을 깨달아 감사했다. 충성할 복된 기회를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또래 친구들도 찬양대 자원하길

-김주원(중등부 2학년)

지난 4월 부활주일을 앞두고 찬송가 147장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거기 너 있었는가’를 찬양하고 있는데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달리신 그 현장에 와있는 듯했다. ‘예수님은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죽기까지 사랑해 주셨는데 나는 왜 내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지 못했던가.’ 지난날을 회개하며 나를 위해 피 쏟으신 그 사랑에 감사해 온 마음을 다해 찬양을 올려 드렸다.


사실 예전부터 찬양대 충성에 대한 사모함이 있었다. 찬양대 충성을 하려면 성인이 되어야만 가능할 줄 알았는데, 엔게디찬양대는 중·고등학생도 충성할 수 있어 감사했고 아침잠만 어떻게든 이기고 나오면 내 또래 학생들도 충분히 충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매주 찬양하고 연습도 하며 내 입술에서 믿음의 고백이 쉼 없이 흘러나올 수 있는 것도 영적생활의 큰 유익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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