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꾼·3] 화재 예방은 성도 모두의 몫

등록날짜 [ 2017-02-08 13:40:07 ]

소방안전국은 올해 처음 조직되었다.

국장 최영수 집사는 부족한 죄인을 써 주실 주님께 감사한다며 고백한다.

“중책을 맡겨 주셔서 부담이 됐지만 기도하며 직분에 임하겠습니다. 사회에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예방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저는 연약하지만 항상 성령님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하나님 말씀에 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 이런 일을 해요
소방안전국은 교회와 수양관에 있는 크고 작은 모든 건물을 살펴서 소방안전과 소방시설 정상작동·유지·관리를 담당한다. 교회와 수양관에 화재나 재난의 발생 징후를 파악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미리 방지한다.

정기 점검은 매년 교회 2회, 수양관 1회 실시해 소방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살핀다. 이때 소방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교회 각 실은 수시로 방문하여 위험요소를 점검해 안전한 교회가 되도록 최선의 힘을 기울인다.


■ 조직
총무와 실원 각 한 명을 두고, 교회 방재실 소방관리팀과 긴밀히 협력한다.


■ 성도에게 한 말씀
첫째, 어린이들이 호기심에 교회 내 소방 시설의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 혹여 예배에 방해되고 성도들이 놀랄 수 있으니 어린 자녀를 둔 성도들은 이 점을 교육해 주기를 바란다.

둘째, 교회 곳곳 벽면에 ‘방염’이라 쓰인 사각형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청소하다가 지저분하다고 제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염 소재 제품은 불에 타지 않는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말하며, 화재 발생 시 2차 화재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방염 스티커는 절대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모든 성도가 잘 알아야 한다.

셋째, 각 실에서 사용하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반드시 방염 제품을 사용하길 바라고, 가구를 비치할 때는 천장에 설치한 스프링클러 살수에 방해되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평상시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전열 기구 과다사용이나 화재 발생 위험요소를 내 가정에서처럼 관심을 두고 주의해야 한다.

/정성남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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