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3-22 15:22:23 ]
행사실행국원들 각종 절기 행사와 한마음잔치, 이웃초청주일 행사까지
분주한 교회 일정 모두 소화해내는 힘은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부족한 자에게 귀한 직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믿음의 스케줄은 해가 갈수록 분주해지지만, 한편으로는 구원받은 기쁨과 감사가 사라진 채 의무적인 충성을 하고 있지 않은지 늘 걱정하고 저 자신을 뒤돌아봅니다.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슴 깊이 고백합니다. 사람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충성하고 싶습니다.”
행사실행국장 김영민 안수집사의 고백이다. 금융업계에서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그는 “동종업계에서 오래 일한 것도 주님께서 주신 복”이라고 말하는 성실한 일꾼이다. 청년 때부터 주의 일을 사모해 20여 년째 변함없이 주님을 위한 충성에 땀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이런 일을 해요
행사실행국은 성령강림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과 같은 절기 축하 행사(도전 성경 속으로, 성경 암송대회, 전 성도 찬양대 등)를 비롯해 교회 설립 기념 문화 행사,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열리는 ‘지역 주민 초청 한마음잔치’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기획·진행한다. 또 군부대와 교도소 집회 때 축하 행사를 담당하고 교회 대내외 행사에 충성한다.
■조직
남전도회 행사실을 주축 삼아 협력위원과 실무위원이 돕는다. 7개 분과위원회(행사 기획/무대 설치와 해체/행사 진행/행사 지원/밴드 관리와 사진 촬영/조명·특수/소품 관리)를 두어 체계 있고 전문적인 충성을 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한 말씀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행사실행국원들이 늘 묵상하는 말씀이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 목적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영혼 구원’이라는 목적이다. 성도들이 관심 갖고 행사 준비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다면 죄로 지옥 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구령의 도구로 쓰임받는 기쁨과 감사를 소유하리라 믿는다. 무엇보다 대규모 무대를 설치하고 철수할 때 모두 자원해서 충성해 주셨으면 한다. 행사 준비와 철수에 동참한다면, 그것 또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달란트라는 점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지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