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가족과 나라의 흥망성쇠 모두 기도에 달려 있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요3:16).

배영문 국장은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인생 말씀으로 삼고 고백한다.

“제가 무엇이기에, 죗값대로 영원히 죽어 멸망할 죄인을 살리려고 주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셨을까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그저 감사뿐입니다. 주님께서 죽기까지 대속의 은혜를 베푸셨으니, 평생 이 사랑에 압도되어 죽도록 충성하리라 결단해 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기도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응답이요 열쇠니까요.” 
 
■조직과 하는 일
기도기획국은 국장을 중심으로 차장·총무·기획실장·기획차장·서기가 함께 일한다. 교회 주요 일정에 따라 기도회를 기획·준비하고 기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안을 제시한다. 기도 제목 작성, 플래카드 제작·홍보 등 기도회의 원활한 진행을 수종든다.

■주요 기도회
1. ‘동·하계 성회를 위한 집중 기도회’
흰돌산수양관 성회를 앞두고 두 주간 열린다. 동계성회 집중 기도회 때는 한 해 대인·대신·대물 관계를 돌아보아 회개하게 하고, 새로 받은 직분을 잘 감당할 각오를 다지게 한다.

2. ‘목회자세미나를 위한 집중 기도회’
목회자세미나를 앞두고 두 주간 집중 기도한다. 전 세계에서 온 목회자들이 능력받아 그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목회자로 변화되도록 기도한다.

3.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
부활절 주일부터 성령강림절 주일까지 정한 자리와 시간대로 작정 기도해 영육 간에 모든 문제를 해결받는 연세중앙교회 대표 기도회다. 매일 2시간씩 전 성도가 부르짖어 기도해 신앙 회복, 병 고침, 구직, 출산을 비롯한 기도 응답이 쏟아진다.

4. 기타
‘총력 전도를 위한 집중 기도회’와 ‘담임목사 초청 해외성회를 위한 집중 기도회’ 등이 있다.

■성도들에게 한 말씀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한 초대교회처럼 우리 성도들도 쉼 없이 기도해 ‘영혼 구원’하라 명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교회가 정한 기도 시간을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해 자신과 가족 영혼이 잘되고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지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