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꾼·16]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천하보다 귀한 성도 영혼 마음과 목숨과 힘 다해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7-07-10 15:20:46 ]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교회의 선임 양으로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천국까지 섬길 터

“남은 생애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목숨 다하도록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이상철 섬기는안수집사회장의 각오다. 4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퇴임했다. 열심히 후학을 양성하였고 교회에선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의 복음사역을 수종들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면서 젊은 나날을 보냈다. 이제 더욱 마음 쏟아 교회와 성도를 섬기겠다고 다짐 또 다짐한다.

“섬기는안수집사회원들은 하나님이 세워 주신 선임 양으로서 두렵고 떨림으로 직분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인류의 죗값을 갚아 몸소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 안수집사들도 ‘나는 죽어도 너희는 살라’ 하신 주님의 정신 갖고 성도들을 섬기려 합니다.”


■조직
우리 교회에 안수집사는 81명. 이들 모두 ‘둘로스안수집사회’ ‘충성된안수집사회’ ‘섬기는안수집사회’ 중 한 군데에 소속해 있다. 섬기는안수집사회는 50대 중반부터 80대에 이르는 안수집사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원과 기획·기도·충성·전도·섬김 5부서로 조직돼 교회와 성도를 섬긴다.

■하는 일
먼저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이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마음껏 복음을 증거하시도록 기도하고, 성도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주일에는 대성전에서 예배질서유지를 위해 섬기고 주차장에서 차량 안내를 한다. 또 교우들의 예의 바른 몸가짐과 인사하기 실천 섬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성도들이 따스하게 겨울을 나도록 가정을 방문해 뽁뽁이 단열재를 시공해 주며, 봄여름에는 조경관리국·영농관리국과 협력해 교회를 섬긴다.


■성도가 알아야 할 사항
“올해 들어 주일마다 성전 입구에서 주차 안내하는 일을 안수집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주차 안내는 남전도회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랫동안 섬겨 주었는데 늦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성도님께 당부할 말씀은 주일 주차 문제는 영혼 구원과 깊이 관련된다는 점을 아시고 주차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꼭 순종해 주기 바랍니다. 또 성도 사이에 예수 안에서 형제·자매로서 예의를 갖추고, 올바른 호칭과 공경스러운 언어를 사용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겨울철 ‘단열재 시공’을 계기로 많은 가정이 전도돼 주님께 돌아오고 있으니 꼭 필요한 가정을 추천해 주세요.

주님의 일 이모저모에 섬김의 도구로 안수집사회를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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