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꾼·24] 어두운 세상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등록날짜 [ 2017-09-19 21:17:01 ]

올해 두 학년씩 묶어 연합사역 펼쳐
예배·말씀·기도·전도·충성 철저히 진행
어린이들 심령에 하나님 말씀 심기게
학부모들께 기도와 아이 교육 당부해

교회학교 초등부장 이병희 안수집사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24년째 교단에 서고 있다. 교사 2년 차일 때 연세중앙교회에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 청년회를 거쳐 남전도회 활동을 하였고 10년 전부터 교회학교 교사와 부장 직을 맡아 어린이를 섬기고 있다. 이병희 부장은 고백한다.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을 제 삶에 이루기를 소원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마음의 소원과는 달리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이루지 못해 항상 회개합니다. 교회에서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교사로서 꼭 지녀야 할 영적 소양이기에 이 말씀을 심령 깊이 새겨 봅니다. 주님께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4:2)이라고 말씀하셨으니 부족한 자를 믿고 어린 영혼을 맡기신 주님 실망시켜 드리지 않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조직
초등부는 올해 1~6학년을 통합해 한 부서로 운영한다.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과 새신자와 지역관리를 맡은 디모데학년으로 조직됐다. 초등부 ‘연합회’는 사무행정·재정·영혼관리 사역을 총괄하며 섬긴다.

■하는 일
초등부 아이들을 섬기는 사역은 ‘예배’ ‘말씀’ ‘기도’ ‘전도’ ‘충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예배: ‘어린이 예배’ ‘교사 예배’ ‘여름·겨울 성경학교’로 구분한다.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잘못을 깨달아 예수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하여 죄 사함받고 영혼 구원할 능력을 갖게 한다.

말씀: ‘설교’와 ‘공과’는 담임목사의 설교 내용과 방향을 같이한다. 즉 지옥 갈 죄를 회개하도록 예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하여 어린이 영혼은 물론 그의 가족까지 구원하도록 이끈다.

기도: ‘학년별 어린이 기도모임’과 ‘교사 연합기도모임’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매주 화·목 저녁 ‘어린이 기도모임’에 참석해 2시간씩 눈물 흘리며 기도해 주님의 기도 응답을 체험한다.

전도: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학교 앞 전도’와 ‘심방’을 하면서 복음 전도에 힘쓰고 있다.

충성: ‘교회 문화 사역’과 ‘학년별 충성 조직’을 통해 충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학부모에게 당부할 말씀
어린이들의 충성과 기도 모임을 잘 이해하고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연합기도모임’에 어린이가 참석해 기도하여 세상과 죄를 이길 힘을 얻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또 어린이들이 주일예배를 어떻게 드리는지 담당교사와 자주 소통하고 교감하여 자녀가 영육 간에 강건하게 성장하도록 관심 갖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교사들에게 격려와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기도가 큰 힘이 됩니다. 


/이선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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