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꾼·27] 어린 심령에 복음의 씨를 뿌려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기도하고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7-10-17 15:01:40 ]

미취학 아동들 신앙 눈높이에 맞게 말씀·기도·심방·전도 사역 진행해
학부모·교사가 자녀 양육 협력하면 투자한 만큼 큰 열매 반드시 거둬


“7년 전 교회학교 유치부장에 임명받을 때 두렵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명감을 다잡게 됐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전하고 깨끗한 마음에 복음의 씨를 뿌려 예수님을 만나게 한다는 점을 값지게 생각하고, 주일마다 은혜받는 어린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유치부장 김영희 집사의 소감이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그는 20대 시절, 어린이 선교 비전을 품고 기도했다. 20여 년이 지나서야 그 비전을 삶에 이루고 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예수 안에 거하는 삶을 통해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조직
유치부(6~7세)는 전도하는 지역을 팀명으로 삼아 궁동·역곡·천왕·고척 4팀이 있다. 4팀은 일반반 28반, 신입반 5반으로 나뉜다. 매주 예배 찬양을 준비하는 ‘예배팀’과 인형극, 버블쇼, 신체 활동, 외국어 학습을 담당하는 ‘특별활동팀’이 있다.

■하는 일
주일예배 후 공과로 성경공부를 한다. 일반반에서는 매일 성경읽기를 하고 성경암송대회를 연간 4회 연다. 신입반에서는 영어 학습, 놀이 미술,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매주 번갈아 한다.

또 학부모와 소통·협력에 힘쓴다. 일반반은 학기 초에 부모를 직접 만나는 대심방을 꼭 한다. 어린이의 신앙 상태, 교사가 알아야 할 사항, 가정의 기도제목을 마음에 새긴다. 신입반은 매주 문서·전화·가정 심방을 하면서 부모의 신뢰를 얻어 어린이가 예배에 오도록 한다.

전도는 4팀이 담당 지역에서 매주 진행한다. 주중에는 지역에서, 주일에는 교회에서 전도잔치를 연다. 버블쇼, 자체 제작 인형극, DIY활동 같은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한다.

기도모임은 어린이 주3회(월·화·목), 교사는 주4~5회(월·화·수·목·토) 한다.

그 외에 절기나 특별한 주일에 특별 프로그램(특별 공과, 복화술 공연, 인성교육, 블랙라이트, 성극, 외국어학습)을 한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교사 릴레이 금식기도회’를 진행해 어린이 가정이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기도한다.

■학부모께 당부 말씀
부모는 자식에게 사랑과 기도를 투자해서 그 열매를 땁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를 투자하시길 당부합니다. 평소에 아이가 가정예배, 성경읽기, 기도에 습관을 들이도록 해 주세요. 또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대하는 예법을 갖추도록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모와 교사가 친숙하게 소통하고 하나 돼 나라와 열방을 깨우는 데 귀히 쓰임받는 아이로 양육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선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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