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11-14 15:23:54 ]
글로리아선교단과 청년회 찬양팀 출신
가정 이루고도 여전히 찬양하는 자리에
은혜받은 자로서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찬양할 것
멸망에서 구원받은 은혜 잊지 않아야
겸손히 주님께 최고의 찬양 드릴 수 있어
“자격 없는 자에게 귀한 직분 맡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 은혜받는 자로서 은혜받은 만큼 찬양하라고 주신 직분 같습니다. 갈릴리 특별활동실원 모두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고, 또 하나님이 쓰시는 담임목사님을 만나 영적으로 체험한 은혜가 많기에 주님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모였습니다. 주님이 써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여 기쁘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갈릴리 특별활동실장 이미현 집사의 고백이다. 청년 시절 글로리아선교단에서 6년간 활동하며 주의 일이라면 자원하여 최선을 다해 충성했다. 여전도회원이 된 지금도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주연을 맡아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금요철야 전 찬양예배 때는 찬양 인도자로, 주일 2부·4부예배 찬양단원으로 분주하게 충성하고 있다.
■조직
2014년 여전도회 특별활동실로 정식 조직됐다. 현재 실원은 8명이다. 실원 대부분 청년 때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이나 청년회 찬양팀에서 찬양 충성한 경력이 있다.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 2·3기 출신인 이효숙, 윤연정, 이미현, 이정임, 최유정, 청년회 찬양팀 출신 박수정, 흰돌산수양관 동·하계성회 찬양팀이었던 조은총, 여전도회에서 만난 박윤정 단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찬양 올려 드리고 있다.
■갈릴리 특별활동실은요
‘갈릴리 특별활동실’이라는 명칭은 성경 속 지명 ‘갈릴리 호수’에서 따왔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갈릴리 호수가 이스라엘 전역에 물을 공급하듯, 주님이 사용하신다면 어디든 가서 생명력 있는 찬양으로 복음을 전해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리라”고 당부했다. 예수 생명 전하라는 담임목사의 당부대로 월 1회 금요철야예배 헌금송, 연 8회 열리는 부흥성회 헌금송, 주일·금요철야예배 찬양, 국내선교국 교도소 교정사역 찬양 등 주님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종횡무진 어디든 달려가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당부 말씀
‘만일 나의 생에 주님이 없었다면 / 지금 내 모습이 이대로 남아 있을까… /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라 / 나의 공로로 되어진 것이 전혀 없도다’
사도 바울의 고백(고전15:10)을 배경 삼아 지은 ‘나의 나 된 것은’ 찬양곡 가사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님을 만난 것 자체가 엄청난 은혜입니다. 우리가 찬양하는 것은 다른 이보다 의롭고 거룩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예수 피의 은혜 없이는 영원히 불타는 지옥 갈 죄인 중의 죄인이기 때문이지요. 예수 없이는 지옥 갈 신세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갈릴리 특별활동실원 모두 어떻게 하면 주님 기쁘신 찬양을 마음껏 올려드릴까 늘 고민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많이 부족하니 저희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만 기뻐 받으실 찬양 올려 드릴 수 있도록 중보기도하여 힘을 더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이선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