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연합남전도회. 2007년도 연합 회장으로 임명된 안상선 집사를 만나보았다.
▶ 연합남전도회 회장이 되신 소감 한마디
지난 회기 동안 연합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저 자신의 부족한 면들을 많이 발견하였기에 다가오는 해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열심히 충성하리라고 다짐하고 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임명을 받고 나니 두렵고 떨리는 심정입니다.
겸손하게 무릎 꿇어 기도함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성령님께 지혜와 지식을 간구함으로 직분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 2007년도에 남전도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할 사업은 무엇인지
‘첫사랑 회복하는 남전도회’라는 표어 아래 각 회원들의 기도의 열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남전도회는 20대후반에서 80-90대 노인층까지 폭과 깊이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각자의 연령대에 맞게 기관별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앞으로 연령대별 소그룹들을 활성화시켜 남전도회 전체 기관활동의 활성화를 이루어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먼저 회장 및 실장들의 기도모임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소그룹장들이 성령충만함으로 회원들을 권면하면 많이 동참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새신자들이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남전도회 모임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 2007년도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중차대한 직분을 맡고보니 직분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서 솔직히 개인적인 소원을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다만, 담임목사님의 목회에 누를 끼치지 않고 아론과 훌과 같은 힘이 되는 연합회장이 되고 싶고,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싶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