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날에 침례 받은 소감은?
이렇게 귀한 성탄을 앞두고 주님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게 해주시고, 은혜를 사모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세상이 너무 좋아서 은혜 받는 것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부모님을 따라 우리 교회에 온 지 3년이 되었지만, 주일날만 억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했지만 성령 받는 것을 거부했었죠. 왜냐하면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하는데 세상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철없던 제가 2006년 추석성회에서 방언은사를 받았고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언니가 방언을 받았어?” 하고 부원들도 제가 방언은사 받은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워합니다.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예수님 오신 성탄 전날 침례를 받게 되어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올해 특별한 신앙의 각오는?
올해 청년부 특별활동실 차장의 직분을 맡았습니다. J피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충성하겠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