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소문난 연세중앙교회가 주의 종을 위해 5월 7일 0시, 기도의 바통을 높이 들었다.
▶ 릴레이 기도의 목적과 취지는?
침례교단의 세계적인 목회자 스펄전 목사님에게는 24시간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었다. 연세중앙교회가 세계적인 교회로 발돋움 하는 요즘, 우리도 목사님의 목회에 걸맞게 수종을 들어야 한다. 목사님 살아생전에 성공적인 목회가 되도록 기도의 군사들을 통해 목사님의 사역에 동역해야 할 절실한 필요성을 느껴 시작하게 되었다.
▶ 현재 기도하는 인원은 얼마나 되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현재 1,600여명이 기도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4개조로 4주에 한 시간씩, 2개의 바통을 가지고 2-4명이 한조가 되어 기도하게 된다. 앞으로 많은 기도의 자원자가 생기게 되면 바통을 5개까지 늘릴 예정이며, 더 많아지게 되면 조를 늘려 진행하게 될 것이다. 현재는 낮에 기도해야할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많이 자원해주기를 바란다.
▶ 릴레이 기도하는 방법은?
먼저 10분 동안은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목사님의 목회 사역을 위한 10가지 기도 제목을 5분씩 하면 된다. 5분 동안 같은 기도제목을 계속 반복할지라도 진심을 실어 부르짖어 기도할 때 힘있는 기도가 나오게 될 것이다.
▶ 기도하는 사람들의 자세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 나 한 사람, 한 시간의 기도를 통해 목사님의 사역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심으로 기도해야 하며, 반드시 정해진 시간 20분 전에는 도착하여 다음 사람에게 연락해 주는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