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합니다 - 김무열 집사
교회에 한 번 데리고 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한사람이 교회에 정착하기까지 섬기는 과정은 정말 힘들다. J피 김무열 집사는 한사람이 교회에 정착하기까지 최소한 1년, 가장 오래 걸린 사람은 8년이었다고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매일 기도하는 겁니다. 전도한 영혼을 놓고 기도할 때 짧게 기도할 수가 없어요. 정말 저는 애타게 눈물 흘리며 기도하지만, 그들은 외면하고 때로는 차가운 시선으로 저를 바라볼 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며 하나 둘씩 교회로 돌아오고 정착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고.
“전도는 내 의지로 하는 것보다, 먼저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도할 수 있는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섬기셨듯이 저도 그들을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전화로 문자로 심방으로 전도한 사람을 섬길 때마다 그가 꼭 먼저 하는 것은 기도였다.
먼저 성령에 대해 소개합니다 - 김다니엘 집사
노방전도의 결실을 맺고 있는 김다니엘 집사는 오류역에서만 1년 1개월 정도 되었다.
“저는 앉아 있는 사람보다는 걸어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짧은 시간에 전도합니다.”
먼저 전화번호를 받아내고 복음에 대해 소개한 후, 한두 번의 만남을 더 가진 후에 교회로 인도한다.
“먼저 성령에 대해 소개합니다.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 성령 받으면 방언은사도 받는다 등. 그러면 듣는 자 속에서 성령님께서 일을 하시더라고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에 성령 받을 때까지 악착같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전도한 사람이 성령 받으면 자연스럽게 정착이 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 자신감이 생겨요.”
노방전도는 어떤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있어야 한다. 그래서 평소 집안일을 하면서도 담임목사의 말씀테이프를 반복적으로 듣고 있으며, 매일철야를 통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우리 교회를 자랑합니다 - 노승욱 성도
지인의 적극적인 소개로 지난해 4월 연세중앙교회를 찾게 된 노승욱 성도는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고 한다.
“절망 가운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교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만일 내 스스로 말씀과 찬양에 대한 체험이 없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연세중앙교회를 소개하지 못했을 겁니다.”
예배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의 응답을 받으면서 그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것을 권면하며 교회를 자랑한 뒤 한두 명씩 교회로 인도했다. 예배에 참석하게 된 사람들에게서도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들도 교회에 등록하자마자 자신들의 가족, 친지, 친구, 후배 등을 교회로 전도하기 시작했다.
“저는 이러한 전도의 도미노 현상이 저희 교회의 말씀과 찬양을 통한 성령의 역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