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성경 읽기에 푹 빠져 삽니다”

등록날짜 [ 2009-05-12 09:31:31 ]

교회 홈페이지 하단 성경쓰기(365bible.com)에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 타자통독 5회를 기록해 연세중앙교회 성경 타자 순위 3위에 기록된 이상학 안수집사를 만났다.
이상학 안수집사는 김동욱 집사의 권유로 2003년에 처음 성경 타자통독을 시작한 것이 2007년까지 매년 1회씩 완타해 5년 동안 5회 완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루 성경 타자 분량이 80절인데 보통 2~3일 분량을 2~3시간에 걸쳐 한꺼번에 쳤다고. 자영업을 하는 사무실과 집에서 틈만 나면 성경 타자를 치다 보니 1분에 450타 정도로 타자실력은 늘었지만, 노력 대비 머릿속에 남는 성경구절은 적었다. 그래서 2년 전부터는 일 년 일독을 목표로 성경 읽기에 도전해 현재 삼독 중이다. 매일 아침 30분씩만 틈을 내서 성경 4~5장씩 읽으면 일 년에 일독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처음엔 타자 치는 재미로 성경에 접근한 것이 이젠 하루라도 성경을 읽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성경 읽기에 푹 빠져 산다는 이상학 안수집사는 “늘 성경을 가까이하는 생활을 하다 보니 담임 목사님의 설교에 자주 나오는 성경 구절은 거의 외우게 됐고, 늘 삶 가운데 성경구절이 마음속에 떠올라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며 성경 쓰기와 읽기의 재미에 한번 푹 빠져보라고 권유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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