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사모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함

등록날짜 [ 2010-05-18 10:04:59 ]

고난주간성회 통해 주신 영혼 구원의 열정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때 큰 은혜를 받고 나서 “아! 저 목사님 말씀을 매일 들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 특히 새벽예배 너무 드리고 싶다. 꼭 수도권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서 연세중앙교회에 다녀야지!”라고 결심했다. 그 이후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나에게 은혜 주시는 주님과 연세중앙교회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나 수도권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연세중앙교회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처음 발을 내딛는 순간, 이 교회로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이 기대되면서 첫 시간부터 큰 은혜를 받았다.

직분자는 아니었지만 직분자 모임에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모임에 가면 기도도 많이 할 수 있고 주변에 있는 직분자들의 신앙생활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배우는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고난주간성회가 열렸다. 고난주간성회를 통해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신앙생활이 아닌, 정말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렇게 다짐을 하고 그렇게 드리고 싶었던 새벽예배서부터 고난주간 낮, 저녁성회 등 참석할 수 있는 예배는 다 참석하자는 마음에 1주일간 전심전력을 다해 은혜를 받았다.

사모하는 마음이 컸던지라 첫 시간 새벽예배부터 하나님은 나에게 내가 잘못한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느끼게 해주셨다. 고난주간성회가 끝나는 날까지 그 뜨거운 사랑을 끊임없이 퍼부어 주셨다.

고난주간성회 이후로 내 마음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품고 살아갈 수 있었고, 성경의 말씀들이 내 마음에서 살아 움직여 나를 변화시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주님께서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주셨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 먼저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먼저 첫사랑을 잃지 않고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을 마음에 품고 살면서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항상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도록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붙여주신 영혼들을 섬기고, 또 예수님만 전하면서 사는 예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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