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8-17 07:37:04 ]
지난 4월, 압구정동에서 운영하던 병원을 구로구 궁동 지역으로 이전하여 운영하려고 병원(궁동연세의원, 수궁동 소방서 건너편) 계약 차 궁동에 왔다가 앞으로 다니게 될 교회를 찾던 중, 노방전도하던 박희주 지역장에게 전도 받아 연세중앙교회를 처음 방문했다.
주일 낮예배에 참석했더니 담임목사가 윤석전 목사님이셔서 조금은 놀라고‘참 좋은 교회로 인도 받았구나’ 싶었다. 이미 윤 목사님에 대해서는 중보기도단 7000클럽 관련 방송과 CBS기독교방송을 통해서도 듣고 은혜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더 은혜가 넘쳤다.
처음 예배드리는 날,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어찌나 뜨겁게 은혜 받고 성령 충만하게 예배드리는지 마치 기도원 집회 마지막 날 같은 뜨거운 분위기에 놀랐다.
신앙생활한 지는 10여 년째인데 고난이 많아 간절히 하나님을 의지해야겠다 싶은 시점에 성령 충만한 교회를 만나서 아내와 함께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있고, 50일 작정 기도회에도 여러 번 참여하여 기도했다. 아내는 “윤석전 목사님께서 영혼의 때를 위한 설교 말씀을 분명히 해주시니까 영적인 분별력이 생긴다”며 몹시 반가워한다.
윤 목사님의 설교말씀은 마치 우리 가정을 직접 현장에서 보시고 말씀하시는 것같이 정확하게 영적인 실상을 짚어서 말씀하신다. 그러니 그 말씀에 은혜 받고 압도된다. 정말 삶의 과정에 매복해 있는 악한 영들은 능력 있는 생명의 말씀과 기도로만 물리칠 수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예상하지 못하는 고난과 시련이 많지만 윤석전 목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능히 이겨나가고 있다.
영적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내와 나는 예배를 마치고 돌아갈 때면 은혜 받은 말씀을 함께 나누며 좋은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다. 앞으로 아내와 나는 어떤 모습으로든 하나님 앞에 쓰임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 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환경이 언제나 열려 있는 교회에 인도됨을 감사드리며, 변치 않는 믿음을 끝까지 고수해 나갈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