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등록날짜 [ 2010-09-01 07:29:21 ]


박양종 성도와 아내 한정희 성도 그리고 5명의 자녀들.

예수 믿는 흉내는 냈지만, 술도 먹고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았다. 누가 ‘이 목사님이 좋다더라’고 소개하면 인터넷으로 찾아 설교를 들었는데 윤석전 목사님에 대해서도 듣고 인터넷 설교를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다. 하루는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했다가 아이들이 손들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모습에 충격과 은혜를 받았다. ‘아이들까지도 이렇게 성령충만한 교회라면 내 영혼을 맡겨도 되겠다’ 싶어 지난 2월에 등록하고 한 달 후에는 가족 모두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성경책을 의무적으로 하루 30분씩 읽으면서 ‘2천 년 전에 이런 일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으로 읽었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니 성경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깨달아지고 성경이 읽고 싶어져서 시간만 나면 읽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는 성경 그대로 이야기해주시면서 영적인 세계를 깨닫게 해주신다. 다른 세상 이야기를 전혀 섞지 않고 오직 성경말씀만 전하시니 예배 시간마다 큰 은혜를 받는다. 머릿속으로만 알던 천국과 지옥이 확실히 믿어지니,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형식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불쌍해 나의 변화를 간증하며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됐다.

50일 작정 기도회를 19일까지 참석하고 토론토에서 유학 중인 딸들을 데리러 갔다가 왔는데 돌아온 후에는 딸들까지 작정 기도회에 함께 참석했다. 지금도 계속해서 딸들과 함께 2시간씩 기도하고 있다. 큰딸과 작은딸이 중고등부 성회에 참석했다가 둘 다 방언 은사를 받았다. 장년성회에도 우리 부부와 함께 참석했다. 자기중심적이던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동생들도 많이 생각하는 철든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요즘 아이들과 아내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다. 예배시간마다 은혜 받고 구역예배도 드리고 새벽예배까지도 틈만 나면 은혜 받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집에서도 가정적으로 변해서 너무 좋단다. 아내와 큰딸, 작은딸, 초등학교 2년생인 이란성 쌍둥이 딸아들, 막내아들 모두 열심히 신앙생활해서 다복한 우리 가정에 예수님만 주인 되어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길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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