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인본주의 신앙을 회개하고

등록날짜 [ 2011-08-16 13:18:59 ]

감사와 은혜 넘치는 성도 될 것
이연옥 성도 (4교구 2지역)
지방에서 이사한 지 일 년이 지났는데도 출석할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방 교회에서 장로이신 아주버니께서 연세중앙교회를 추천해주셨지만 가지 않다가, 온수역에서 주보를 건네며 전도하는 김은정 권사를 만나 6월 초에 등록했다.

예전에 교회 다닐 땐, 예배를 뜨겁게 사모하는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 와서는 처음 예배를 드리는 날부터 어찌나 눈물이 많이 쏟아지는지 나도 놀랄 정도다다. 담임목사님의 설교 한 말씀 한 말씀이 무척 가슴에 와 닿기 때문이다. 성령강림절 성회에 참석해서는 또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모른다.

무엇보다 담임목사님께서 성경 말씀을 알아듣기 쉽게 세밀하게 전해주시니 예전에는 어렵기만 하던 성경이 쉽고 재미있게 느껴져 매일 읽게 된다. 또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고 설교 말씀을 들으니까, 형식적으로 드리던 예배가 살아나고 예배 시간마다 눈물로 회개하기에 바쁘다. 믿노라 하면서도 예수를 제대로 믿지 않았으며, 물질에 집착해 돈 벌 생각만 했던 것, 형제.자매를 미워했던 것 등 지나온 삶이 모두 회개할 것뿐이다.

더욱이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깨달았다. 또 매사에 안 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악한 영의 소행이란 것도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예전에는 기독교인이라는 명분에 매여 교회에 나갔다면, 요즘은 은혜가 사모돼서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온다. 준비 찬송부터 은혜 받아 좋고, 목사님께서 예수님 이름으로 악한 영들을 쫓아주시는 기도 말씀도 좋다. 예전에는 통성기도 한 번 해 본 적이 없던 내가 통성기도 하며 회개하고 눈물을 쏟는다.

또 이번 흰돌산수양관 장년부 성회에 참석하니 어찌나 큰 은혜를 주시는지 그렇게 많이 울어본 적이 없을 만큼 눈물콧물 흘리며 소리 내면서까지 펑펑 울며 회개했다.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다고 하면서도 예수의 피 공로에 감사하며 감격할 줄도 몰랐다. 연세중앙교회에 오지 않았더라면, 예수를 몰라 지옥 갈 수 밖에 없는 신세였음을 고백한다.

요즘 나는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어디서든지 스마트 폰으로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집에 있을 때는 설교 테이프로 말씀을 듣는다. 주일 낮 예배, 저녁예배, 삼일예배, 금요예배, 구역예배까지 모든 예배를 다 드리고 있어 감사하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요즘이 너무나도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진실한 믿음을 갖고 충성하는 자리에서 쓰임 받고 싶다.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하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은혜 충만히 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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