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세미나 은혜나눔

등록날짜 [ 2023-03-01 17:52:40 ]

유치부(6~7세)는 지난 2월 12일(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학부모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부모들부터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고 신앙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실천해야 복된 신앙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유치부 학부모세미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학부모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엄마가 만난 예수님 전해

    믿음의 유산 물려줘야

- 구지희(83여전도회)


학부모세미나에서 “자녀와 함께 있을 때 아이에게 집중 해 주고 신앙적인 대화를 많이 하라”라는 목사님의 당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직장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한 탓에 딸아이 혼자 놀게 하거나, 집안일 하느라 책도 자주 읽어 주지 못한 지난날이 머리를 스쳤다.


그동안 딸아이와 자주 대화하곤 했지만, 정작 중요한 신앙적인 대화는 적은 편인 것도 깨달았다. 믿음의 부모로서 성경 말씀도 같이 읽으며 은혜받은 점을 나누고, 엄마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말해 주었다면 내 믿음의 유산이 더 많이 전해졌을 것인데…. 이번 학부모세미나를 통해 믿음의 부모가 갖출 자세에 대해 깨닫게 하시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얼마 전 딸아이가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 중 ‘마귀’라는 단어를 듣고는 “악한 마귀는 지옥에 산다”라고 나에게 말해 주었다. 그동안 교회학교 예배에서도 말씀을 들었을 것이고, 어른들 예배드릴 때 옆에 앉아 있더라도 설교 말씀을 다 듣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앞으로 신앙생활 하면서 은혜받은 점이나 성경 말씀을 읽고 깨달은 부분을 아이와 나누고 간증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후 내 모습도 조금 달라졌다. 딸아이가 투정을 부릴 때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 엄마의 마음이나 부대낌이 생긴 이유를 조곤조곤 설명해 주고, 성경 읽는 시간도 정해 딸아이와 읽으려고 하는 것이다.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남편 역시 깨달은 바가 있어 퇴근 후 아이와 더 대화하려고 해서 기쁘다.


가끔 딸아이에게 “태어나 줘서 고맙다”라고 말한다. 또 “엄마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한다. “예수님을 따라 천국 가겠다”라고 말하는 아이가 귀엽고 기특하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신앙생활 하도록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믿음 안에서 섬겨 주어 감사하고, 주님께서 아이의 생각과 마음과 입술로 신앙을 고백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다. 믿음의 아이로, 부모보다 신앙생활 잘하고 순교자의 믿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도록 기도와 실천으로 키우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믿음의 부모가 믿음의 자녀를 양육 

- 이선경(70여전도회)


“성경 속 요셉이 어린 나이에 이방 땅으로 팔려가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한 까닭은 아버지 야곱이 어린 요셉을 옆에 끼고 하나님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부모들도 자녀의 신앙생활을 교회학교 교사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자녀에게 성경 말씀에 대해, 또 부모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자주 알려 주기를 바란다.”


총괄상임목사님 세미나 말씀을 듣고 ‘그동안 내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왜 자녀들에게 더 세심하게 전해 주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마음에 가득했다. 잠들기 전 성경 말씀을 읽어 주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설명해 주기는 했으나, 내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말해 주지 않고 때론 피곤한 탓에 “얼른 자자!”라며 성경 읽는 것을 소홀히 한 것도 후회스러웠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데 있어 엄마부터 모범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앞으로는 아이들과 신앙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리라 마음먹었고, 요즘 집에서 교회까지 차로 오는 동안 아이들과 신앙생활에 대해 많이 대화하고 있다. 또 아무리 피곤해도 성경은 꼭 읽어 주고 자려고 한다. 기도하는 신령한 습관은 아이가 커서도 이어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도생활도 잘 만들어지도록 양육하려고 한다.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하나님 만난 일을 계속 말해 준 것처럼, 내가 만난 하나님을 자주 전해 주었을 때 내 자녀들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살아가리라 기대한다. 우리 아이들을 복되게 키우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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