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이여! 일어나자!

등록날짜 [ 2023-03-08 17:51:11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23학번 새내기들이 3부예배 때 특송 ‘달리기’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이공이삼(2023) 새내기! 주님께 영광을!”

지난 2월 12일(주일) 대학청년회 23학번 새내기들이 3부예배 때 특송 ‘달리기’(서재현 곡)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내가 달려야 할 길/ 나의 젊음을 다 쏟아 낼/ 내 사랑 나의 주님께 달리기”라는 가사처럼 소중한 청년의 때를 주를 위해 살고, 주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힘 있는 찬양을 올려 드렸다. 3월부터 캠퍼스 생활을 시작한 연세청년들의 각오를 소개한다.


신앙생활에 내 모든 것 쏟으리


- 강규민(대학청년회 비전1부)

새내기들이 모여 특송을 올려 드리기까지 대학청년회 선배 직분자들이 이모저모 섬겨 주어 감사했다.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고자 연습부터 리허설에 이르기까지 조언해 주고 격려와 간식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는 등 감사한 일뿐이었다. 나는 그저 버스 승객처럼 새내기 찬양팀에 올라탔을 뿐!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도록 복된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그동안 새내기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겨 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


새내기로서 다짐은 ‘올 한 해 신앙생활에 모든 것을 다 쏟아 보겠다’는 것이다. 좀 과격한 표현이지만 신앙생활에 한번 미쳐 보겠다. 극단적인 마음일 수 있으나 주님 앞에 초라하고 가난한 내 모습을 잘 알고 있기에 그만큼 절박하게 신앙생활을 해 보겠다는 다짐이다.


지난달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마28:19)를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했다. 침례를 받으며 신앙생활이든 내 일상이든 허랑하고 방탕하고 나태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주님과 연합한다고 고백했으므로 더는 죄악에 빠지지 않고 매일 기도하고 회개해 주님과 사이도 죄로 가로막히지 않으려 한다. 동기들과 올려 드린 ‘달리기’ 가사처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와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 “주님께 영광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캠퍼스에서 ‘살리는 전도자’ 되길


- 조찬양(대학청년회 4부)

이모저모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두 주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주님께서 끝까지 붙들어 주셔서 찬양과 워십을 은혜롭게 올려 드릴 수 있었다. 찬양 제목인 ‘달리기’처럼 어떠한 환난과 시험이 닥쳐도 두려워하지 않고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로 마음먹었다. 특송을 통해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드디어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 문화와 유혹에 넘어갈 게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청년의 때에 세월을 아껴 신앙생활도, 공부도 집중해 승리하겠다. 예배 시간에 생명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나아가 캠퍼스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여 ‘살리는 전도자’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는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우리 교회 ‘다음 세대’라는 책임감으로


- 이준성(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

“23학번 새내기들은 청년회원 가운데서도 가장 젊은 나이이다. 신앙생활에 있어 누구보다 패기 있게 전진하라!”


특송을 준비할 때마다 청년회 직분자들이 당부해 준 말이다. ‘달리기’ 찬양 가사에도 나오듯 그 어떤 것도 주님과 사이를 막을 수 없으니 새내기 모두가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주님과 연세청년들 앞에서 믿음의 고백을 선포하려고 애썼다. 이번 특송은 새내기 각자가 ‘다음 세대와 충성된 일꾼 그리고 교회의 기둥이 바로 나 자신’임을 인지하고, 책임감 있는 신앙생활을 다짐하는 복된 기회도 되어 기쁘고 감사했다. 지난해 12월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대학청년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기도해 주고 섬겨 주고 격려도 아끼지 않은 선배 직분자들에게 감사하다.


“수습 기간은 이제 그만!” 캠퍼스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이 누군가에게 섬김받아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생활을 사모해 참여하고 주님 일이라면 자원해 충성하기를 기도한다. 나 또한 대학청년회 믿음의 스케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겸손하게 섬기며 직분자들과 믿음의 공동체를 이끌어 가도록 기도하고 있다. 우리 연세가족들 역시 마지막 때가 되어 갈수록 복 있는 사람이 되어 주님 나라 가는 그 날까지 더 힘내서 기도하고 전도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수님으로 영적생활 승리 소망


- 김진희(대학청년회 8부)

주님 앞에서 그리고 수많은 청년회 선배들 앞에서 찬양하는 것이 무척 떨렸으나 동기들과 기도하고 연습하며 준비한 찬양을 주님 은혜 가운데 올려 드릴 수 있었다. 청년회에서 처음 올려 드린 특송을 계기 삼아 주님께 더 영광 올려 드리는 신앙생활 하기를 소망한다.


스무 살이 되었다. 성인이 되고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면서 술과 세상 문화 등 죄 지을 유혹이 많이 다가올 것이 염려스럽지만, 주님만 붙잡아 신앙생활 승리하기를 바란다. 대학청년회원들과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서로 섬기며 함께 승리할 것이다. 주님께서 승리할 힘도 넉넉히 주시리라! 아멘!



찬양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 김명현(대학청년회 10부)

청년 예배당 강단에 나가 찬양을 올려 드린 것은 처음이었지만 떨리거나 불안한 마음 없이 찬양할 수 있었다. 준비 기간이 다소 촉박했는데도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었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고, 나 또한 이번 찬양을 통해 열정적으로 신앙생활 하리라 마음먹었다. 새내기들을 찬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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