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춘계대심방 은혜나눔

등록날짜 [ 2023-05-04 19:19:42 ]

<사진설명> 소예배실D에서 진행한 7교구 춘계대심방 모습.



하나님의 말씀을 내 집에 모셔 영적 축복을 소유하고 믿음을 더 성장하게 할 ‘춘계대심방’이 지난 2월 넷째 주부터 이어지고 있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3월과 4월에도 교구식구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했고, 대심방에 참석해 은혜받은 교구식구들이 간증을 전해 주었다.


▣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

- 박소이(3교구)


춘계대심방을 소식을 듣고 다른 교구식구들처럼 크게 사모하지 못했으나, 직분자들이 참석하라고 진실하게 권면해 주고, 총괄상임목사님께서 안수기도도 해 주신다는 말을 듣고 휴가를 내서 춘계대심방에 참석했다.


그런 내게 춘계대심방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다. 목사님이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하는 삶 자체가 모든 것을 가진 것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된 일인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도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했다. 목사님께서 안수하면서 진실하게 기도해 주셨는데 기도를 받고 강단에서 내려오던 중 일주일 전부터 아프던 뒷덜미가 시원해지면서 통증도 말끔하게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한 주 전 직장동료와 이런저런 문제를 겪으면서 충격을 받아 뒷목을 누군가에게 얻어맞은 것처럼 무척 아팠다. 병원에 가서 신경안정제와 진통제를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자 영적 문제임을 알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춘계대심방에 참석해 통증이 나은 것을 깨닫고 주님께서 나를 고쳐 주시려고 춘계대심방에 불러 주셨음을 알게 됐다. 할렐루야!


교회까지 건강히 걸어올 수 있는 건강도 주님의 은혜요, 설교자를 바라보고 은혜받을 수 있는 것도, 말씀에 ‘아멘’ 하며 화답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였다. 주님께서 일하실 것이기에 나는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면 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주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에 정말 감사했다.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길 원한다.



▣ 사모함 넘치는 신앙생활 소망

- 김윤하(7교구)


주님께서 사모함을 더해 주셔서 춘계대심방에 참석했다. 춘계대심방을 진행한 금요일 오전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을 시간이지만, 남편과 함께 연차를 내고 참석한 만큼 큰 은혜를 받았다.


그간 ‘교회 믿음의 스케줄에 순종함으로 따라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나 나름의 선을 긋고는 마치 구경꾼처럼 타협하는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을 설교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 또 안수기도도 큰 은혜가 되어 뜨겁게 눈물을 쏟으면서 지지부진하던 그동안의 신앙생활을 회개했고, 대심방을 마치고 이어진 고난주간성회와 작정기도회에도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함께 은혜받은 남편도 작정기도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고백했다.


작정기도를 시작한 요즘 남편, 자녀들과 함께 성전에 와서 정한 시간 동안 꼭 기도하고 있다. 계속해서 사모함 넘치는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하리라 다짐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9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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