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헌혈의 날’ 은혜 나눔

등록날짜 [ 2023-06-01 17:13:09 ]

지난 5월 13일(토) 연세가족들은 코로나19 사태 탓에 중환자들이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의 날’에 자원해 동참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 하신 주님의 당부를 실천한 이들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은혜로운 소감을 보내 주었다. 지난 호에 이어 연세가족들의 이웃 사랑 실천 소감을 소개한다.


■생명 나눔 행사에 참여해 뿌듯

-오하은(대학청년회 8부)


<사진설명> 헌혈을 마친 오하은 자매와 8부 부원들이 헌혈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그동안 교회에서 헌혈행사를 할 때마다 적혈구 수치가 헌혈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헌혈에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평소 잘 마시지 않던 물도 일부러 자주 마시면서 헌혈할 몸 상태를 만들려고 했고, ‘내 피를 나눠 주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지지난주 ‘헌혈의 날’에 동참할 수 있던 것은 순전히 기도 응답이다. 오전부터 안내 충성을 하게 되어 수면 시간도 적은 데다 아침 일찍 교회에 오느라 식사도 든든하게 먹지 못했지만, 검진 결과 적혈구 수치도 좋고 담당자에게 헌혈할 수 있겠다는 말을 들었다. 주님 일을 위해 간절히 구했더니 주님이 응답해 주심을 경험한 것이다. 할렐루야!


헌혈하러 온 연세가족들을 섬기고 나 역시 헌혈에 동참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마음이 무척 뿌듯했다. 부족하나마 내 피로 환우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해 보람되고 감사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새가족도 기쁨으로 헌혈에 동참

-김남철(충성된청년회 5부)


군 복무 중 헌혈에 참여한 이후 오랜만에 다시 헌혈을 하게 되어 영광스러웠다. 내 피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함을 느꼈고, 건강한 피를 전달하고자 헌혈의 날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고 했다. 우리 5부 식구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한 것도 무척 기뻤다.


연세중앙교회에 온 지는 두 달 정도 되었다. 이번에 헌혈을 하면서 예수님께서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온몸의 피를 다 흘려주셨다는 것에 감사했고, 십자가에 피 흘려 인류를 구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니 오늘 내가 소량의 피를 전한 것은 주님 앞에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를 위해 피 흘려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탄하며 나도 언젠가 예수님을 만나리라 기대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건강할 때 주님 일도 마음껏 하길

-김예승(충성된청년회 7부)


‘두근두근.’ 처음 헌혈할 때는 긴장한 탓인지 심박 수가 130을 넘곤 했는데 여러 차례 우리 교회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덕분에 차분하게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 매해 두세 번씩 헌혈할 수 있는 복된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번에 헌혈을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건강이 당연한 게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깨달았다. 주님이 허락하신 육신의 때, 그리고 건강하고 마음껏 충성할 수 있을 때 신령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 신앙생활에 마음을 쏟으리라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혼 구원 기대하며 헌혈 참여

-심재명(43남전도회)


매번 헌혈하기 전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은 피를 수혈받은 환우가 건강을 회복해 복음을 듣고, 그가 꼭 예수 믿어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건강한 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헌혈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