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축복대성회 은혜 나눔] 예수 이름으로 마귀역사를 초전박살! 外

등록날짜 [ 2025-01-15 11:53:08 ]

연세중앙교회는 2025 신년축복대성회를 2024년 12월 31일(화) 저녁부터 2025년 1월 3일(금) 저녁까지 송년예배(31일)와 영신예배(1일)를 겸해서 진행했다. 신년성회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그동안 성령의 감화와 감동에 순종하지 못하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거룩하게 살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예수의 속죄의 피를 움켜 쥐고 간절히 회개했고, 새해에는 내게 영원한 생명 주실 하나님 말씀과 영적생활에 마음 쏟을 것을 다짐했다. 연세가족들의 신년성회 은혜 나눔을 소개한다.



<사진설명>2025 신년축복대성회에 참가한 연세가족들이 성령님께 불순종한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새해에는 내게 영원한 생명 주실 하나님 말씀과 영적생활에 마음 쏟을 것을 다짐했다.


예수 이름으로 마귀역사를 초전박살!

| 조은희(58여전도회)


“한때 성령 충만하던 자가 충만함이 식는 이유는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이 브레이크를 걸었기 때문이다. 허나 권세 있는 말씀 들을 때 심령이 살아나고 힘이 생겨 다시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진다.”


맞다! 매해 마음 다해 기도하다가도 돌아보면 어느 순간 기도하려는 마음이 식는 이유가 다 마귀역사의 방해 탓이었다. 


그런데도 매 주일 담임목사님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다시 기도할 수 있게 되다니! 매번 주의 사자를 통해 영적 생명을 공급해 주시는 주님께 무척 감사했다.


주님의 은혜로 2010년 1월부터 지금까지 주중에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다. 하루의 첫 시작을 예수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강한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는 나 혼자 은혜받는 게 왠지 아깝고, 또 시간이 지나면 새벽예배의 귀한 말씀을 잊어 가는 게 안타까워 말씀 요약을 시작했고 같은 부서 여전도회원들과 지인들에게 공유해 왔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하다가도 기도가 좀 시들해지거나, 남의 말에 상처받거나, 혹은 내가 계획한 일이 마음만큼 잘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낙심하여 새벽예배에 빠지곤 했다. 그런데 하루 빠진 게 일주일 되고 한 달이 되고 설상가상 몇 달 동안 새벽예배와 멀어질 때면 좀 과격한 표현이지만 지옥 같은 삶을 살아야 했다. 기도하지 못해 마귀에게 눌려 사는 내 영혼이 그만큼 괴로웠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예배 시간에 생명의 말씀을 듣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나면 갑자기 몸이 가벼워지면서 마귀역사가 떠나갔다는 것을 매번 경험했다. 새벽예배 역시 다시 회복해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1년 365일 중 단 하루도 영적 침륜에 빠지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성회 기간 담임목사님께서 “영적 침륜에 빠지는 이유는 1분 1초도 쉬지 않는 마귀역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환경이 이러저러해서, 내 감정이 상해서’라며 환경과 감정 뒤에 숨은 마귀역사를 두둔하고 몰아내지 않아 패배하는 것”이라며 정확한 진단을 내려 주셨다.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처방만 하면 된다. 이제 내 신앙생활에 뭔가 브레이크가 걸리면 마귀역사가 방해하는 것을 인정하고 마귀에게 “별짓 다 해도 이미 넌 졌어”,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떠나가라”라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겠다. 하나님 말씀으로! 예수 이름의 권세로! 성령의 권능으로 마귀역사를 초전박살 내겠다!


성회 기간에 목사님이 전해 주신 간증도 마귀역사를 이길 귀한 힘이 되었다. 지난해 목사님께서 성령님께 코트디부아르성회에 대한 감동을 받으셨을 때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해 주저하셨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예수님께서 목사님에게 ‘난 너를 위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했는데, 넌 고작 육신의 한계 때문에 코트디부아르성회를 망설이느냐’라고 감동하시어 곧바로 주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선포하셨다.


육신의 한계를 무릅쓰고 주님 명령에 순종한 담임목사님을 보며 나 역시 안쓰럽고 염려도 되었으나, 지난달 코트디부아르성회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니 ‘가기를 잘하셨구나! 주님이 또 일하셨구나!’라며 감격과 감사가 내 안에 가득 채워지는 것을 경험했다. 목사님에게는 가혹하고 송구하지만, 담임목사님이 우리와 더 함께 계셔서 생명의 말씀을 전해 달라고, 제2의 바울처럼 세계 열방을 깨워 달라고 계속 기도하고 있다.


2025년에는 365일 성령 충만하여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말씀 읽고, 내 삶을 간증하고, 사랑하며 섬기고, 감사로 충성하고, 주님 심정과 구령의 열정 가지고 전도도 많이 하고 싶다. 예수 이름으로 수시로 기도하며 육체를 괴롭히는 질병도 이기리라. 또 죄짓던 옛 구습을 다 버리고 새 사람으로서 범사에 감사하고 싶다. 새해 58여전도회에서 성경 부장을 맡았는데 생명의 양식인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생활화하도록 여전도회원들에게 권면하고 이모저모 섬기고 싶다. 새해를 시작하며 영적생활을 승리할 큰 소망을 주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신다!”

| 이하늘(대학청년회 9부)


지난해 마지막 날, 송년예배를 마친 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일하시게 할까’ 고민하며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새 회계연도에 청년회와 찬양대 등에서 더 많은 직분을 감당하게 되어 지난해 12월 개편 후 지금까지 기쁨으로 분주하게 충성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한 달 사이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으로 충성하였는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신 경험을 많이 했으나 하나님보다 나 자신을 믿고 살아왔기에 이런 나를 바꾸자고 다짐하는 것부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주님 은혜로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의 모습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더 기도해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신다!” “하나님은 나보다 더 확실하게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할렐루야!”


이번 신년축복대성회 기간에 담임목사님 새해 칼럼과 영신예배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특히 담임목사님이 마귀역사와 모든 방해를 기도하며 이겨낸 간증이 내게 큰 감동을 주었고, “새해에도 동일하게 역사하는 마귀역사를 이기고 영적으로 살고자 승리하자”라는 목사님의 당부에 나도 “아멘!” 하며 승리할 것을 마음먹었다.


이어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것이 마귀역사”라는 말씀을 들으며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들을 나도 모르는 사이 받아들이거나 특별히 대적하여 싸우려 하지 않은 지난날을 발견하여 회개하였다. 은근슬쩍 속이는 마귀역사에게 더는 당하지 않으리라. 


주의 사자를 통해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죄를 알고 보고 이기도록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적생활 마음 쏟는 복 있는 사람

| 김선호(52남전도회)


송년예배를 드리며 지난 2024년도 쏜살같이 지나갔음을 깨달았다. 지난해 연말 세상에서도 다사다난한 일이 무척 많았으나, 그중 얼마 전 일어난 항공기 사고처럼 ‘불의의 사고가 내 앞에 닥쳤을 때 나는 천국 갈 준비가 되었는가’ 생각하며 내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았다. 내 인생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갑자기 닥쳐오는 문제도 해결할 수 없기에, 더욱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회개하였다.


다음 날 영신예배에서 글로리아찬양대가 ‘복 있는 사람은’ 찬양을 올려 드렸는데 큰 은혜를 받았다. 시편 1편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살고, 죄인의 길에서 서지 않는 2025년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올해 52남전도회에서 전도부장 직분을 받았다. 새해 신앙결심서를 작성한 것처럼 이웃 영혼을 살리는 전도자가 되고 싶다. 한 해 동안 나와 우리 남전도회를 사용해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금같이 만들어질 복된 한 해 소망

| 박주희(대학청년회 전도3부)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신년축복대성회에 참가해 ‘내 심령이 성령 하나님으로 완전히 장악당해 오직 성령의 목소리만 따라갈 것’을 마음먹었다. 사실 지난해 직분을 감당할 때도 주님께서 맡은 영혼을 위해 더 기도할 것을 애타게 감동하셨으나, 분주한 일정과 피곤한 육체를 핑계 삼아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을 무시하곤 했다. 


직분자라면 기도의 씨, 복음의 씨를 뿌리고 계속 물을 주며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게으른 농부처럼 눈물 없이 수고 없이 막연히 열매만 바라고 있었다. 지난해 영혼 관리에 소홀했던 모습을 성회 기간에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새 회계연도를 맞으며 주님께서 ‘정금같이 나아오라’(욥23:10)는 감동을 주셨다. 동시에 정금처럼 만들어지려면 더 깊이 기도하고 더 많이 기도해야 할 것도 요구하셨다. 정금이 만들어지기까지 연단의 불길 속에서 단련되어야 하므로, 내 힘이 아닌 주님만 의지하여 능력과 영력을 얻으라는 뜻인 듯해서 더 기도하고 있다. 새해에 나를 주님의 신부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동참하고 순종하여 주님이 값지게 사용하실 정금과 같이 만들어지기를 사모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신년축복대성회 오전 성회 모습. 성회 기간, 윤석전 담임목사가 오전 성회마다 총 세 차례 설교 말씀을 전했고,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저녁마다 네 차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영혼 사랑 더 깊어져 복음 전하길

| 이은경(53여전도회)


지난 신년성회 기간에 총괄상임목사님께서 “우리가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바로 알아야 한다”라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나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닿으며, 30년 된 신앙생활이지만 진리를 모른 채 공허한 마음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몰라 이제껏 방황하며 살아왔던 것을 깨달았다.


또 담임목사님께서 “누에고치가 자신이 뿜어 낸 단단한 실뭉치에 갇혀 있는 것처럼 오래된 신앙도 그러하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나도 모르게 절로 “아멘”이라고 고백했다. 누에가 여린 속내를 단단한 실뭉치에 숨기듯 나의 연약한 자아도 죄악으로 물들어 육체의 소욕과 정욕 그리고 타락으로 단단히 둘러싸여 하나님과 사이의 소통이  가로막혀 있었던 것이다.


신년성회 말씀을 듣고 이제까지 죄 가운데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했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여 전도하지 못했음도 회개하였다. 죄 아래 살다가 지옥 가는 영혼이 내 가족이라면 과연 그렇게 방치할 수 있었을까! 새해에는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목사님의 애절한 영혼 사랑에 큰 감동

몇 년 전 아는 집사님이 “담임목사님을 뵐 때마다 눈물이 난다”라고 말할 때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나도 목사님을 뵐 때마다 눈물이 난다.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으셔도 목사님의 모습만 뵈어도 눈물이 난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너무도 연약한 육신으로 진액을 다 쏟아 가며 설교하시는 그 모습에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향한 애절한 심정을 구구절절 느껴서이다.


지난주 영신예배 때 목사님 칼럼을 들으며 눈물을 참으려 애썼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얼마나 연세가족을 사랑하시는지 글자 하나하나에 절절한 사랑이 묻어 있었다. 칼럼을 다 듣고 난 후 이것이 곧 하나님의 사랑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목사님이 “연세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이 땅에서의 소명”이라고 고백하실 때 ‘하나님께서도 나를 이렇게 사랑하시겠지’라며 그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칼럼에 언급된 내용처럼 코트디부아르의 복음을 모르는 불쌍한 새까만 눈동자들을 생각하며 육신의 처지와 사명 사이에서 얼마나 번민하셨을까! 나는 의정부까지 4시간 걸려 출퇴근하느라 퇴근 후 교회에서 기도하고 나면 녹초가 되어 늘 피로를 달고 허덕였는데…. 목사님이 육신의 한계를 초월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회를 무사히 마치셨음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육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나 자신을 회개했다. 무엇보다도 나도 누군가에게 전도받아 복음을 만났듯 복음 전도의 사명이 내게도 있음을 절절히 깨달았다.


가족들 영혼 구원 위해 부지런히 복음 전할 것

그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남편과 딸들에게 본이 되지 못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마음을 다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 왔다고 자부했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이 남편과 딸들에게 멸시받고 천대받아 왔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사실이 너무나 슬퍼 통곡하며 회개한 날이 많았다.


그 결실이었을까! 우리 딸들이 다 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예수 안에 깊게 들어와 세상을 이기고, 자기 자신을 이기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예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더욱더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예수 믿지 않는 부모님, 형제자매, 조카 등 가족 영혼 구원을 위해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2025년이 밝았다. 나의 믿음도 가족들의 믿음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혼 구원에 저를 평생 사용하소서!

| 박세정(풍성한청년회 7부)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지난 신년축복대성회에서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성령이 없이는 신앙생활 하지 못한다”라는 말씀이었다(롬7:6~8, 갈5:16). 지난날 성령으로 행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인본주의, 토속신앙, 상황주의, 다원주의, 이론주의, 혼합주의를 좇으며 내가 원하는 대로 신앙생활 하던 지난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막 스무 살이 되어 첫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다녀온 후 “부장님! 같이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 믿지 않는 친구 영혼을 살리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청년회에서 처음 직분을 맡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나는 살리는 영이신 성령으로 말했기 때문에 구령의 열정이 뜨거웠으나, 지금의 나는 영혼 살리고자 하는 사모함이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가 성령이 없이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도 이번 신년성회 기간에 바로 알았다.


통성기도 시간이었다. 주님께 기도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 잘못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무시하며 세상 미디어, 문화, 유튜브, 음악, 드라마, 게임, 쇼츠에 빠져 살았습니다. 주님 앞에서 저 자신이 한없이 송구스럽기 짝이 없지만, 성령님께서 나를 영적으로 독재하시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영혼 살리는 일에 저를 평생 사용해 주세요.” 주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감동을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새해 칼럼을 들을 때도 담임목사님의 글에서 나를 향한 주님 사랑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아나운서가 칼럼을 낭독하는 30분 동안 하염없이 울었다. 새 회계연도에 영혼 사랑하는 마음과 구령의 열정으로 주님이 맡기신 일에 충성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우선해야 할 새해 기도생활!

| 안은택(43남전도회)


“세월을 아끼라!” 지난 신년축복대성회에 참가해 담임목사님이 애타게 전해 주신 말씀이 꼭 주님의 목소리처럼 들려 큰 은혜를 받았다. 평소 직장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퇴근 후 집에 와서도 다음 날 일할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고, 때때로 집에서도 일을 할 만큼 업무에 치여 살았다. 그러다 보니 영적생활에 대한 관심과 생각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탓에 몸도 마음도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영신예배 설교 말씀을 듣다 보니 내가 힘들어한 원인이 직장의 과도한 업무나 사람 간의 문제 탓이 아니라 날마다 기도하지 못한 죄 때문이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다!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세월을 아끼라”라며 죄에 대해 회개할 것을 촉구하시는 주님의 목소리가 내 심령에 다급히 와닿아 기도하지 못한 죄 문제를 해결받고자 몸부림치면서 기도하고 회개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지난해 직장에서 야근이 많다 보니 기도생활이 많이 무너졌다. 2025년에는 무엇보다도 기도를 최우선하고 기도생활을 회복해 하나님께 항상 응답 받는 영적생활의 성공자가 되겠다. 내 영혼이 먼저 살도록 성령 충만하고, 성령의 감화와 감동에도 절대 순종하여 주님이 맡겨 주신 영혼을 잃어버리지 말고 반드시 살려 내는 직분자가 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담임목사님 영혼 사랑에 눈물이 왈칵

| 김진호(충성된청년회 전도6부)



송년예배와 영신예배에 참석해 하나님과 사이를 가로막던 죄를 해결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실 지난해에는 삼일(수요)예배와 금요예배 참석을 등한시하면서 하나님과 사이에 찜찜한 게 남아 있었다. 그런데 지난 연말과 연초에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회개하며 주님과 사이를 가로막던 죄를 해결받아 무척 감사하다.


또 “세월을 아끼라”라는 담임목사님의 애타는 당부를 들으며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매일매일 주를 위해, 내 영혼을 위해 부지런히 신앙생활 하리라 작정했다.


무엇보다 영신예배 때 담임목사님의 칼럼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철없던 중학생 시절, 흰돌산수양관에서 담임목사님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는 목사님의 훈계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여 오해하기도 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 담임목사님 칼럼을 통해 전장의 전우애나 가족 사랑 이상으로 연세가족들의 영혼을 생각하시는 애절함에 나 자신은 그 마음에 응할 만큼 충성하지 못한 것 같아 진실하게 회개하였다. 나도 담임목사님처럼 애절함과 간절함을 가지고 주님께 충성하려고 결단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전도와 부모임 그리고 예배에 신실하게 참여하고 충성하여 주님이 기뻐하실 자녀가 되고 싶다. 신년성회에서 은혜 주시고 간증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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