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세미나에서 은혜 받은 성도의 이야기①

등록날짜 [ 2004-05-28 16:30:45 ]

이번 세미나의 말씀을 듣고 평소에 무심코 던진 나의 말 한마디를 통해 내 자녀의 가정관, 부모관, 인생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애들 앞에서 남편 흉보는 말이나 남편 앞에서 시댁식구들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을 스스럼없이 해 왔던 점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통해 남편과 자녀를 믿음 안에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반했던 나의 미련함을 깨닫고 내가 먼저 복 받을 만한 그릇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아이들에게 부모의 존재를 소중히 인식하도록 하렵니다. 예를 들면, 저희는 주 단위로 용돈을 주는데 그 용돈은 아버지 피와 땀이요, 더 나아가 아버지의 목숨을 주고 바꾼 가치를 잘 알게 해주고 절약과 감사를 몸에 배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우선 가정의 대소사를 나 혼자 근심, 걱정하기 전에 기도로써 먼저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남편이 말씀에 더욱 젖어서 영적으로도 가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녀가 믿음으로 지혜롭게 성장하도록, 시부모와 형제들을 좀 더 사랑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정기적이었던 가정 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려고 합니다. 또 남편에 대한 사랑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우리 가정을 사랑하시고 가정을 이끌어갈 책임과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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