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등록해 자녀 둘과 함께 신앙생활을 해오던 임정희 성도가 지난 10월 14일 총동원 주일에 남편 이성수 성도를 초청했다. 교회 온 첫날 남편 이성수 성도가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감격을 체험하면서 온 가족이 믿음 안에 하나가 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2년 동안 같이 예수 믿자고 졸라도 보고, 떼도 써보고, 애원도 해보았지만 외면만 하던 남편이, 이번 총동원 주일날 와서 첫날부터 은혜 받고 예수 믿겠다고 변화되는 모습에 정말 기뻤어요.”라는 임정희 성도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이성수 성도는 등록한 다음 주일에 지인의 가족을 전도해 등록시켰다. 종갓집의 장남이라 그동안 아내와 신앙문제로 갈등이 많았다는 이성수 성도. 하지만 구원의 기쁨을 맛본 지금은 자녀들이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듯, 자신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기를 다짐한다.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신앙생활 잘 하기를 원한다”며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