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자 성도는 딸 한주희 청년(청년회 한주희 댄싱팀 리더)의 인도로 지난해 7월에 등록했다. 2년 전 처음 딸의 권유로 직분자 성회에 참석하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은혜를 받게 됐다. “천국에 대해서 그저 막연하게만 느꼈던 제게 성경대로 말씀하시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는 충격이었어요.” 그러나 성회 후 천안 집으로 내려가자 다짐했던대로 살아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서울로 이사를 했다. “살던 곳을 쉽게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오랜시간 날 위해 기도한 주희 때문인 것 같아요.”
소외당한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것이 오랜 세월 꿈이라 말하는 최승자 성도는 “천국에 대해 확신이 섰으니 이제는 전도하면서 오랜 세월 가졌던 꿈을 이루며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제는 살아야 하는 목적과 이유가 분명해졌기에 힘이 난다”고 말하는 최승자 성도를 보니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