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가 넘어 딸들의 전도로 예수를 영접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심주섭 김정숙 성도를 만났다.
이들 부부는 명절 때면 푸짐한 차례상을 차렸지만 올해부터는 자녀들의 금식기도와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우상숭배를 끊었으며, 설날축복성회에 참석하여 시간시간 은혜를 받았다. 평생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것을 회개하며 낮시간에 기도굴에서 기도에 전념한 심주섭 성도는 설날성회 은사집회 때 방언은사를 받는 등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였다. 또한 퇴행성 관절로 무릎에 늘 통증이 심했는데 송구영신예배 때 담임목사의 기도를 받는 순간 전율이 흐르더니 통증이 사라지는 체험도 했다. 예수 믿고 나서는 평생의 반려자인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되어 가정도 화목하기만 하다. 심주섭 김정숙 성도는 “앞으로 담임목사님과 믿음의 선배인 교우들을 더욱 존경하며, 미력하지만 복음을 수종드는 자로 남은 여생을 살고 싶다”고 고백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