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기도 완주 성도들 간증 쏟아져〈하〉] 50일 작정기도 “모두 응답하신 주님 영광 받으소서!”

등록날짜 [ 2018-06-07 17:51:06 ]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지난 4월 1일(주일) 출발해 5월 20일(주일) 종료를 맞았다. 두 달 가까이 간절히 부르짖은 성도마다 가정·직장·질병·영적 문제를 해결받고 신앙생활을 승리할 능력을 소유해 기뻐하고 있다. 50일간 작정기도회를 완주한 이들의 감격과 기도 응답을 소개한다.

/손미애·이은주 기자


김주원 김태엽 박재진 박형기 황현태 김채원 탁영호



“맨 앞자리가 제 자리”
남지우(야곱학년·초등3~4)


꼭 기도 응답을 받고 싶어서 작정기도회 지정석을 강단 바로 밑 앞자리에 잡았어요. 50일 내내 교회 선생님 곁에서 기도했어요. 선생님이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려 주셔서 기도를 더 잘했던 것 같아요. 작정기도 했더니 이전보다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게 돼요. 또 그동안 주님과 아빠 엄마의 마음을 몰랐는데, 이번에 주님께서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만 급한 회사 일로 이틀 빠지고 엄마, 동생 모두 50일 작정기도회를 성공했어요. 내년 작정기도회에는 우리 가족 모두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해 기도한 대로 응답받고 승리하도록 더욱 기도할 거예요.



주님 마음 깨달은 시간
이유진(76여전도회)


50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한 사람도 멸망치 아니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과 주의 종의 마음을 더욱 깊이 만나는 시간이었다. 예수를 모르는 자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 마지막 50일째에는 정말 “주님이 하셨습니다”라는 고백이 저절로 나왔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나의 기대보다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주님
이선영(요셉학년 교사)


억울하고 힘들었던 지난 반 년간
기도하고 응답받자 평안 찾아와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다. “구하면 주신다”는 응답을 이미 소유했기에 주님이 주신 힘으로 기도했다.

이번 작정기도회에서 ‘능력’을 응답으로 주신다고 해서 더 사모하며 기도했다. 또 담임목사님께서 이번 성령강림절 부흥성회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응답 주신다고 하셔서 기대하며 성회에 참가했다. 역시 응답이 있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증인이시나 내 증인도 되신다. 억울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내가 변명하려 하고 힘들어하지 말라. 반드시 때가 되면 풀어 주시니 자기가 하지 말고 기다려라. 성령님이 내 증인 되심을 믿어라.”

사실 지난 반 년간 억울하고 힘든 상황을 겪어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그런데 성회 말씀을 듣자 성령의 힘을 깨달으며 내 안에 감사와 평안이 찾아왔다.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한다.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니 너무 좋아요”
김예찬(야곱학년·초등3~4)


여섯 살 때, “자전거 타고 싶어요”
응답받은 후 꾸준히 기도회 참석


작정기도회 50일간 강단 바로 밑에 방석 깔고 친구랑 동생들과 함께 무릎 꿇어 기도했어요. 이번에 나라와 담임목사님과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는데 평소보다 집중이 잘돼 좋았어요. 사실 여섯 살 때 작정기도회에서 기도해 응답받은 경험이 있어요. 당시 자전거를 타고 싶어 엄마께 졸랐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기도 응답이 더 빠를 테니 주님께 기도하렴.”

그 말씀을 듣고 기도한 다음 날, 엄마 친구가 새 자전거가 생겼다며 자녀가 타던 헌 자전거를 제게 주셨어요. 타이어가 터져 더는 못 탈 때까지 1년간 신나게 탔어요. 그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받는다는 체험을 했어요. 그 후 믿음이 생겨 꾸준히 기도했고, 이번에도 50일간 작정기도회에 빠짐없이 참여했어요. 모두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거예요.



위 글은 교회신문 <5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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