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3-09 16:28:23 ]
<사진설명>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에서 윤대곤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수) 개강해 마가복음을 읽어 가면서 ‘복음의 개념’을 주제 삼아 강의를 진행했다.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마가복음 통독)’가 2월 15일(수)~17일(금)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열려 복음서인 ‘마가복음’을 읽어 가면서 진행됐다. 사흘 동안 진행한 연세성경학교 강의를 들은 청장년마다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확실히 알았다고 고백했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달했다.
죄 사함의 복음 듣고 큰 은혜받아
- 조문영(대학청년회 1부)
지난달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를 수강하면서 “복음의 핵심은 죄 사함”이라는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성경이 말하는 진정 고침받는 것이란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지옥 갈 영적 불가능을 죄 사함으로 해결받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고, 강의를 마친 후에도 ‘죄 사함’이라는 단어가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이 질병으로 괴로워하는데 특히 마음의 병을 많이들 앓고 있지 않은가. 영육 간 병의 근원이 바로 죄이며, 이를 완전히 고침받으려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 받아야 하는구나!’
무엇보다 내 영혼이 지옥 가면 안 되기에 반드시 죄 사함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먼저 “죄를 회개하라”(마4:17)며 회개의 복음을 전하신 이유도 바로 알았다. 영육 간에 고침을 받으려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죄 사함 받는 방법밖에 없다! 진리의 복음을 깨닫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 되길
- 장유리(대학청년회 비전1부)
마가복음 14장에서 한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옥합을 붓자 어떤 사람들이 분을 내면서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막14:4)라고 말한다. “아마 그 모습을 본 천사 입장에서는 ‘어찌하여 죄인인 인간을 살리려고 귀하고 귀하신 예수님의 목숨을 허비하는가’라고 말했을 것”이라는 강의를 들으며 무익한 나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죽어주셨다는 은혜에 다시 한번 큰 감동을 받았다.
마가복음을 한 장씩 읽어가면서, 성령을 받기 전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영적세계를 바라보지 못하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담긴 깊은 뜻도 헤아리지 못한 채 그저 문자적으로, 육신적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모습을 보며 ‘예수님이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생각해 보았고 나 또한 그들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전해 주신 하나님의 뜻을 항상 깨닫고 회개하여 주님과의 사이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싶다. 계절학기를 통해 귀한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