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주님의 목소리만 따라가자

등록날짜 [ 2024-01-23 14:59:01 ]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2024년 1월 1일(월) 영신예배를 겸해 진행한 신년축복대성회에 참가해 축복의 말씀을 들으며 새해에 주님 목소리만 따라가고 주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결단했다.



연세중앙교회는 2024 신년축복대성회를 2024년 1월 1일(월) 오전부터 1월 3일(수) 저녁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1월 1일 오전 영신예배를 겸해 진행한 신년성회 첫 시간 윤석전 담임목사가 ‘새해에는 주님의 목소리만 따라가자’(창12:1~4)라는 제목으로 2024년 첫 예배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1일(월)~3일(수) 저녁성회에서 설교 말씀을 세 차례(막8:14~21, 막9:14~19, 막10:17~31) 전했고, 2일과 3일 오전성회 때는 목양국 이영근 목사(1대교구장)와 구희진 목사(교육국장)가 각각 성회 말씀을 전했다.


신년축복대성회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그동안 육신의 요구에 매이고 세상 풍속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던 지난날을 깨달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움켜쥐고 간절히 회개했고, 새해에는 내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하나님 말씀과 영적생활에 마음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청년들의 신년성회 은혜 나눔을 소개한다.


복음 전해 영혼 살릴 하나님의 동역자 되길 


- 이동훈(대학청년회 전도2부)


이번 신년성회에 참가해 지난해 너무나 내 마음대로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고 육신의 요구와 욕망을 부추기는 마귀역사의 소리에 따르며 살았던 것을 발견해 철저히 회개했다. 2024년에는 육신의 요구로 속이는 마귀 소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목소리만 따라갈 것을 다짐했다.


또 담임목사님께서 “주님의 목소리를 따라가려면 주님의 목소리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주님의 목소리인지 마귀의 목소리인지 분별하는 방법은 성령 충만해야 알 수 있고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 말씀대로 따라갈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을 크게 울리었다. 특히 “성령 충만해 순종의 함량이 제한 없을 때 축복의 함량도 제한 없다”라는 축복의 말씀을 듣고 2024년에는 성령 충만하도록 더 기도하여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 것을 단단히 마음먹었다.


성회 기간 새해에 어떻게 전도하겠다는 각오도 다잡았다. 특히 “목자로서 성도들이 목사의 유일한 짐이며, 한 영혼이라도 지옥 가면 안 되기에 항상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한다”는 목사님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하나님도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건져내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는데, 정작 그 사랑을 받은 나는 세상에서는 세상 사람처럼 살다가 교회에서 말씀 듣고 기도하면 영적인 사람처럼 사는 하나님의 짐처럼 살던 모습을 깨달아 회개했다.


동시에 2024년에는 하나님의 짐이 아니라 예수님의 핏값을 모르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성격이 외향적인 덕분에 누구와도 쉽게 대화할 수 있었지만, 복음 전도를 하려면 쉽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새해에 청년회 전도팀원으로서 전도에 관해 양육받고 기도도 하면서 능력 있게 복음 전할 자로 만들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올 한 해 영혼을 살려내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령 충만해 복음 전도, 영혼 구원


- 윤권수(충성된청년회 6부)


이번 신년성회에 참가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주님 앞에 철저히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만하고 자만한 자의 결과가 멸망임을 바로 알았고, 오직 겸손과 순종만이 내 영이 숨 쉬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았다.


특히 성회 기간에 “오늘도 내가 누릴 복을 주시고,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죄의 문제까지 해결해 주신 분이 주님이시므로, 주께서 가장 좋은 것 주실 줄 믿고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기도는 절대 땅에 떨어지지 않고 천국에 쌓인다! 응답이 더디더라도 절대 낙심하지 말고 때에 맞게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기도하자’고 굳게 마음먹었다.


새해에는 더 낮은 자가 되어 이웃 영혼을 사랑하리라. 청년회에서 진행하는 레포츠 전도를 통해 전도하고, 이모저모 방법으로도 복음 전해 주님께서 섬겨야 할 새가족 영혼을 붙여주시리라 믿으며 기도하고 있다. 성령 충만해 주님이 주신 지혜를 영혼 구원하는 데 마음껏 사용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쉬지 말고 기도해 주님만 기쁘시게


- 표정희(대학청년회 1부)


신년성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복에 관한 설교 말씀이었다.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장자의 축복을 경홀히 여긴 에서와 그 축복을 사모하는 야곱의 모습을 통해 지난 2023년에 수많은 예배의 자리, 충성의 자리, 찬양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가벼이 여긴 내 모습을 발견해 회개할 수 있었다. 또 수많은 축복의 자리를 경솔히 여긴 모습뿐만 아니라,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만 주님을 찾던 지난날을 회개하였고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나를 찾아와주어 기뻤다’며 따뜻하게 감동하셨다.


이후 회개할 물꼬가 터진 듯 이전에 지은 죄악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 죄악들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며 더 깊이 있게 회개했다. 회개하면 회개할수록 번쩍 든 두 손에서부터 머리와 가슴에 이르기까지 뜨거워지면서 앞으로 나와 함께하실 주님을 더 의지하고 주님만 더 믿으리라 마음먹었다.


이전에도 은혜받았으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간 이유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이번 성회 기간에 여실히 깨달았다. 신년성회 후 쉬지 말고 기도하여 받은 은혜를 지키고 2024년에 주님만 기쁘시게 하리라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