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은혜 나눔> 예수 그리스도와 죄 사함의 복음

등록날짜 [ 2024-03-06 14:03:31 ]

<사진설명>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마가복음을 읽어가며 강의하고 있다.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마가복음 통독)’가 지난 1월 22일(월)~25일(수)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복음서인 ‘마가복음’을 읽어 가면서 진행됐다.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강의를 들은 연세가족들마다 세미나에서 복음을 확실히 알았다고 고백하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해 주었다.


■ 죄 사함의 큰 은혜 깨달아 감격

- 윤하영(풍성한청년회 9부)


지난 계절학기 강의에서 복음서가 각각 다른 대상(유대인, 이방인, 모든 이, 다음 세대 등)을 위해 기록되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고, 마가복음이 초대 교인을 대상으로 세심하게 기록된 복음서임도 알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며 주님께서 내 상황과 환경에 맞춰 가장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하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격스러웠다.


또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 제자들에게 ‘고난, 죽음, 부활’에 관해 전하며 앞으로 이루실 일들을 말씀하셨는데, 나 역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중심에 두고 신앙생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감사해야 하며, 신앙생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예수님의 생애를 닮아 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에 새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계절학기에서 마가복음을 한 절 한 절 읽어 가며 주님이 성경 말씀을 통해 나에게 얼마나 섬세하게 말씀하고 계신지 알게 되었다. 성경 말씀과 목사님의 설교 등으로 내게 당부하고 깨닫게 한 모든 것이 주님이 내게 주시는 사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사랑을 확고히 하며 내가 받은 은혜를 자랑하고 싶다는 감동도 받았다. 할렐루야!


앞으로 내 인생에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예수 생애를 재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당연하게 여기던 죄 사함의 은혜도 사실 당연한 게 아니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피조물인 나를 위해 죽어 주셨다는 이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당연하게 여긴 지난날을 회개했고 무지했던 나 자신도 회개했다. 예수 생애를 재현하기 위해 오직 기도, 오직 성령 충만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복음을 깊이 있게 알 영적 유익 가득

- 이솔민(15, 중등부)


지난달 열린 계절학기에서 “예수님은 회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고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게 할 권세를 가졌지만, 무엇보다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셨다”라는 강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골고다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예수님은 당시 사람들에게 초라해 보일 수도 있었겠으나, 그 죄 사함의 복음은 어마어마한 생명력으로 2000년이 지난 내게까지 전달되었다.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계절학기 수강을 앞두고 영어 수업을 신청해 계획적으로 공부하던 중이었는데, 엄마의 요청에 따라 계절학기 강의를 듣게 되었다. 수업에 사흘 동안 빠지면 뒤처질 것 같아 염려했으나, 이모께서 “물론 수업을 따라가느라 더 고될 수 있겠으나, 복음서를 깊이 있게 읽으며 죄를 깨달을 수 있는 복된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셔서 그 말에 공감하며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총괄상임목사님 강의를 들으며 예수님이 누구시고 예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내 영적생활에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아 다음 기회에도 주저하지 않고 수강 신청할 것을 마음먹었다. 계절학기 기간에 강사 목사님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복음을 알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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