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4-15 15:47:49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1부 정유경 부장이 오랜만에 교회에 온 형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달란트 페스티벌’에 친구들을 초청한 강온유 형제(왼쪽에서 둘째). 하나님의 은혜로 초청한 세 친구 모두 교회에 와서 말씀 듣고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정유경(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1부)
지난 3월 24일(주일) 열린 ‘달란트 페스티벌’에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회에 수년 만에 오게 된 유재윤 형제를 보며 무척 감격스러웠다.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리고 연락도 잘 닿지 않아 애를 태웠으나, 그럴수록 부원들과 이름을 불러 가면서 합심기도 했고, 노량진에 있는 풍성한청년회 전도처에 형제를 초청해 주님 심정으로 섬기고 교제를 나눈 것도 교회에 다시 오게 할 귀한 계기가 되었다. 노량진 전도처에 초청받아 피부 관리 섬김이나 플리마켓 등에 참여하며 마음 문이 열린 재윤 형제는 “달란트 페스티벌을 기회 삼아 오랜만에 교회에 왔는데 앞으로도 예배드리러 나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다른 잃은 양인 박근균 형제도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예배드리러 오지 못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며 예배드리러 오도록 권면하자 지지난주일 드디어 교회에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 주었다.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온 날, 달란트대회가 진행돼 연세가족들의 은혜 넘치는 뮤지컬과 댄스 등을 보며 마음 문이 열렸고, 형제는 “취업 후 연세중앙교회 근처에서 신앙생활 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새가족 세 분도 달란트 페스티벌이 있던 주간에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며칠 전 우리 부 강온유 형제는 친구들끼리 한번 뭉치자는 말을 들은 후 “그러면 우리 교회에 다 같이 예배드리러 와 보라”라고 당부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세 친구 모두 교회에 와서 말씀 듣고 예수 믿기로 결신한 것이다. 알고 보니 신앙생활 하다가 주님과 멀어진 친구도 있고 교회에 난생처음 와 본 이도 있어 우리 교회와 온유 형제를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그 외에도 전도한 친언니가 오랜만에 교회에 나오게 되고, 오는 주일 황규승 목사님 찬양콘서트에도 언니가 온다고 해서 부원들과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