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4-19 15:26:39 ]
주님이 보내 주신 예비된 영혼
| 이은아(71여전도회)
“주님! 교회 찬양콘서트를 통해 주신 전도할 기회를 놓치지 않게 도와주세요. 구원받은 자의 신앙 양심으로 전도하기를 사모합니다!”
노방전도를 앞두고 기도하자 주님께서 영혼 구원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주셨고, 찬양콘서트 바로 전날인 토요일에 전도 초청할 분을 만날 수 있었다. 길에서 만난 80대 변광의 어르신에게 예배드리러 오도록 권했더니 초청에 응하셨고, 그날 저녁 작정기도 시간에도 어르신을 위해 기도하자 주님께서 예비된 영혼을 보내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알고 보니 어르신은 우리 교회에서 1년 동안 신앙생활 하다가 2년 가까이 교회와 멀어져 있던 중이었다. 심지어 “사실 며칠 전에 연세중앙교회가 갑자기 생각나서 저녁 기도 시간에 혼자 교회에 들어왔다가, 이렇게 전도까지 받아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온 것”이라고 하시기에 ‘아! 주님이 이 영혼을 살려 주려고 이미 전도하고 계셨구나! 어르신 영혼이 살고 싶어 하는 소망을 따라 예배드리러 오게 하셨구나! 그 초청하는 일을 내게 맡겨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싶어 참으로 감격스러웠다.
지난 주일 찬양콘서트 도중 황규승 목사님이 “나는 예수가 좋다”라고 옆 사람에게 서로서로 말해 보라고 하셨을 때 어르신 역시 “나도 예수가 좋다”라고 고백하셨는데 그때 내 마음이 뜨거워졌다! 어르신의 영혼의 때가 복되도록 앞으로도 진실하게 기도하고 섬기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초청받은 분들 큰 감동 경험해
| 유근수(24남전도회)
매주 토요일마다 남전도회원들과 개봉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전도하곤 한다. 지난 주일을 앞두고 오전 ‘300명 기도용사’에 참석해 담임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그리고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한 주 전 전도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그날따라 어찌나 회개가 되던지….
그런데 오전 기도를 마친 후 전도하러 나가자 예비된 영혼을 만났다. 전도부스를 펼치기 전이었는데도 장년 여성 두 분이 다가와 “커피 한잔 줄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고, 대화를 주고받다 보니 주일에 예배드리러 올 마음이 생긴 듯해서 연락처도 건네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전도받은 분들이 오시기를 전전긍긍 기도하며 오전부터 연락을 계속 취했고, 결국 4부예배에 참석한 여성분들이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과 찬양콘서트를 들은 후 “다음 주에도 와 보겠다”, “찬양콘서트가 무척 감동적이었는데, 목사님의 찬양 앨범을 구입할 수 있겠느냐”라고 소감도 전해 주어 감격스러웠다. 초청받은 분들이 예수를 구주로 만나고 교회에 정착하도록 계속 기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