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21 13:25:20 ]
지난 5월 6일(월) 연세가족들은 중환자들이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제8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의 날’에 자원해 동참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 하신 주님의 당부를 실천한 이들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은혜로운 소감을 보내 주었다. 지난 호에 이어 연세가족들의 이웃 사랑 실천 소감을 소개한다.
생명의 복된 행사 계속 이어지길
| 김부영(54남전도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의 날’이 어느덧 여덟 번째를 맞았다. 휴무일에 헌혈 행사를 열어 주어서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었고, 태어난 지 10개월 된 아들이 밤새 깨지 않아 좋은 컨디션으로 헌혈할 수 있어 감사했다.
제1회 ‘헌혈의 날’부터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자 했는데,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곤 했다. 이번 헌혈의 날에도 가족과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나니 아내가 처남 손까지 꼭 잡고 교회로 이끈 것이다. 아내는 수유 중이라 이번 헌혈 행사에 동참하지 못했지만 처남과 같이 400mL 전혈을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할렐루야! 앞으로 더 많은 연세가족이 동참하여 ‘생명나눔 헌혈의 날’이 10회, 20회 그 이상 이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환우들이 건강 회복해 구원받길
| 박옥명(58여전도회)
“네! 헌혈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헌혈 가능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아쉽게 귀가했으나, 올해 헌혈의 날에는 검사 담당자로부터 헌혈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언니와 함께 ‘생명나눔 헌혈의 날’에 참여해 당당히 헌혈할 수 있었다. 피를 채혈하는 동안에도 ‘주님! 부족한 저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수혈받아 건강을 회복한 그가 꼭 예수를 믿어 구원받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헌혈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헌혈할 건강을 주셔서 감사
| 류정랑(49여전도회)
이번 제8회 ‘연세가족 헌혈의 날’을 앞두고 음식도 잘 챙겨 먹으며 건강관리를 했더니 헌혈하는 데 성공했다. 헌혈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할렐루야! 주님은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고난 받으셔서 내 영혼을 살리셨는데, 아무것도 아닌 내 피가 수혈을 원하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일이었다. 피가 잘 전달되어 환우들이 건강을 되찾고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헌혈을 통해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