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연세성경학교 은혜 나눔] 복된 강의 들으며 복음 전도 다짐

등록날짜 [ 2024-07-07 23:19:58 ]

2024 연세성경학교 봄 학기 ‘신약Ⅰ(복음서·사도행전)’을 수강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봄 학기 강의를 들으면서 은혜받은 점을 나누고자 한다.


하루는 총괄상임목사님이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일체”라고 강의하시며 “영적인 영역은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하셨다. 이어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지구 어디든 계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마18:20)에도 계신다”라며 “성부, 성자, 성령은 같은 하나님의 영이신데 사람의 언어로는 삼위일체를 어떻게 표현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것이며,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 있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역이며 믿음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내 심령에 강렬하게 전달되면서 “아멘”이라고 크게 외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목사님의 강의 내용이 너무나도 확실하게 믿어졌고, 내 조그마한 머리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심지어 능력의 이름 예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녀 삼아 주신 것에 가슴 벅차게 감사했다. 할렐루야!


봄 학기에 복음서를 읽어 가면서 ‘사복음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가 아닌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라는 사실도 바로 알아 복음서를 더 자세히 묵상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다. 전도하러 나가서도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무턱대고 전할 것이 아니라, 전도받는 이의 성경 지식이나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 대화해 파악한 후 그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것도 마음먹었다.


특히 은혜로웠던 강의는 “담임목사님도 같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유치부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청년, 장년, 목회자들에 이르기까지 성령의 감동을 따라 그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하신다! 우리도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누구를 만나든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복음을 전해야 한다”라고 당부해 주신 내용이었다.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많은 것을 깨달은 봄 학기 강의였다. 복된 강의를 듣게 하시고 복음 전할 감동을 주신 우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  정호윤(충성된청년회 전도5부)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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