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침례를 통해 더 큰 주님의 사랑을 느껴요”

등록날짜 [ 2007-11-20 10:46:49 ]

지난 11월 4일 주일, 대예배 직후 침례탕에서는 윤석전 담임목사의 집례로 침례식이 있었다. 2007년도에 침례를 받은 성도는 800여명, 이번에는 150여명이 침례를 받았다. 침례를 받기까지 느꼈던 남다른 감회를 들어보자.


모든 가족이 구원받고 침례까지
 
작년 11월,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행사 직후 바로 열린 이웃초청예수사랑큰잔치 때 “큰 교회 구경가자"는 지인의 말에 정말 오랜만에 교회를 찾았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육신의 때를 세상살이에 다 낭비하고 영혼의 때를 위해 준비하지 않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그날 어디에 갈 거냐고, 열변을 토하듯 절규하시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에 하염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남편은 말없이 나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모태신앙이었으나 사랑에 눈이 멀어 불교집안으로 시집온 후로는 교회에 가본 적이 없었다. 세상 부귀 영화를 쫓다가 남편이 시의원선거에 떨어지면서 우리 부부는 인생에 회의를 느꼈다. 많은 것을 잃은 후 아련한 추억처럼 찾은 교회에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라는 절규에 오열의 눈물이 터져버린 것이다. 칠십 평생을 절 보시와 새벽 염불로 살아오신 시어머니도 우리가 교회온 지 3주만에 우리부부와 함께 교회로 걸음을 옮기셨다. 우리 부부와 시어머니 그리고 슬하의 1남 2녀, 지난 1년 동안 우리 가정은 온 가족이 구원받고 영혼의 때에 천국 간다는 확신 속에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시어머님과 작은 딸아이와 함께 침례를 받았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침례의 감회는 너무나 컸다. 한꺼번에 듬뿍 받은 이 큰 사랑에 몸둘 바 를 모를 지경이다.
지대영 성도

 
날 구원하신 주님 위해 살리라
 
3년 전 오류동으로 이사오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에 1년 넘게 혼자서 지내다보니 우울증세가 나타났다. 그러던 차에 이웃의 전도로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다. 60평생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날, 성전 가득 울려퍼지는 찬양소리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쏟아졌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는 말씀에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 후 대대로 지내던 제사도 끊고 이번에 침례까지 받았다. 침례 받던 날, 몸과 마음이 날아갈듯 가볍고 기쁨이 넘쳤다. 나 같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사 사랑하시고 위로해 주시니 남은 생애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죄에서, 지옥에서, 영원한 멸망에서 건지신 주님을 위해 살고 싶다.
김명옥 성도

 
다시 태어난 ‘행복’ 느껴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한 지 한 달 반 가량됐다. 나는 왼쪽 눈의 시력이 약하고 몸도 많이 약하다. 하지만 복지관을 통해 직업훈련을 받고 회사경리로 취직해 7년째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친구의 전도로 연세중앙교회에 나와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어지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뜨겁게 회개하였다. 또 악한 영이 내게 역사하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면서 목사님께서 예수 이름으로 악한 마귀 귀신들을 쫓아내는 기도를 할 때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아멘"을 외쳤다. 평상시에 병약한 몸이라 짜증이 많았는데 요즘엔 직장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도 짜증도 나지 않고 마음이 너무나 평안하고 기쁘다.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 그리고 침례를 받는 순간 나의 모든 죄가 없어지고 주님 앞에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을 더 알기를 원한다. 그리고 주님께 더 간절히 기도하고 싶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내게 힘주실 것을 믿는다.
김은혜 청년

 

위 글은 교회신문 <12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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