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새 사람 되었으니 주님 위해 살래요”
등록날짜 [ 2008-06-17 11:29:10 ]
6월 1일 주일 2부 예배를 마치고 윤석전 담임목사의 집례로 침례식이 거행됐다. 특별히 이번 침례식은 그동안 남녀가 함께 침례를 받으면서 불편했던 점을 해결하고자 우선적으로 96명의 여자성도들만 받았다. 침례를 통해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신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가슴이 터질듯 진한 감동을 받고 새 사람으로 거듭났다고 고백하는 간증을 들어보았다. |
▣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조계순 성도(5교구 1지역)
조카딸인 신종덕 집사가 교회에 꼭 한 번만 가자고 열심히 찾아오니 그 마음을 저버릴 수가 없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것이 작년 가을이다. 사실 나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것만 해도 여간 힘겨운 일이 아니다. 그런 내가 침례를 받으려니 ‘아픈 곳에 물이 닿으면 시리고 아플 텐데’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막상 부축을 받으며 침례를 받으러 물속으로 들어가니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고, 집례하시는 윤석전 목사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노라” 하실 때는 감격의 눈물이 쏟아졌다. ‘칠십 평생 세상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죄만 짓고 살아온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 천국갈 때까지 나를 꼭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주세요’ 간절한 기도가 절로 나온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예수를 믿을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다. 앞으로도 더 강건하셔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고 더 많은 영혼 구원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린다.
▣ 내 안의 육신의 소욕을 이기며 살리 - 김금숙 성도(60여전도회)
청년 때는 마음껏 신앙생활할 수 있었지만 엄마가 돼서 7개월 된 아기와 함께 자모실에서 예배를 드리니 때로 말씀을 놓칠 때가 많아서 안타깝다. 하지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어느 한 마디에도 큰 감동을 주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게 하신다. 그래서 자모실에서 예배드려도 항상 감사가 넘친다. 침례를 받던 날,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노라니 웬 일인지 몹시 떨리고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아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다. 나도 모를 내 영혼의 떨림이었으리라. 거의 마지막 순번으로 침례를 받는 순간 가슴이 터질 듯 뭉클해지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한 감동이 몰려왔다. 침례를 통해 새 사람이 된 것 같아 한 가지 굳은 결심을 했다. ‘이제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소욕과 혈기와 모든 불만불평을 이겨내리라. 나도 예수님처럼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며 살리라.’
▣ 믿음의 가정으로 굳게 세워지도록 - 이난초 성도 가족 (5교구 2지역)
우리 가족은 김도희 안수집사와 유형선 집사의 축호전도를 통해 전도받고 지난 4월부터 연세중앙교회에 다니고 있다. 전도자와 교구식구들이 늘 기도해주고 하나님 말씀으로 잘 양육해주어서인지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나 은혜롭고 예배를 드리고 나면 마음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행복을 느끼게 된다. 얼마 전, 침례받을 때는 나도 모르게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내가 예수 안에서 새로 태어난 감동이 들어 너무 행복했다. 남편은 우리 식구를 전도해주신 분들을 ‘은인'이라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한다. 요즘 남편과 아들은 하계성회에 가서 방언의 은사를 받고 싶은 마음에 손꼽아 성회를 기다린다. 앞으로 우리 가족이 믿음의 사람들로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린다.
▣ 나를 통해 예수만 나타나게 하소서 - 박정자 성도(14여전도회)
인천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정착할 교회를 찾느라 두어 달 방황하다가 옆집에 사는 집사님의 권면으로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됐다. 교회에 온 첫 날,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찾아헤매던 성령충만한 교회가 바로 이 교회구나 싶어 바로 등록했다. 침례 세미나 테이프를 통해 침례의 참된 의미를 알고나니 침례의 필요성을 절감해 침례도 받았다. 물속에 들어갈 때 ‘나는 죽고 나를 통해 예수만 나타나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했다. 주님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았으니 이젠 신앙생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이 생겼다. 그동안 하나님 앞에 바로 살지 못한 점들을 회개하며 앞으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 것을 굳게 다짐해 본다. 할렐루야!
▣ 가족 구원 위해 기도해야죠 - 김영희 성도(13여전도회)
30년 넘게 겨우 주일 낮예배만 참석하는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오다가 윤석전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설교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확실히 믿게 나니 하나님 앞에 잘못 살아온 지난날들이 후회뿐이다. 침례를 받으러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과거의 철없던 믿음의 행로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고, ‘이제 진짜 예수를 알고 예수와 연합하게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 감사가 북받쳐 올랐다. 정말로 예수를 만나고 나니 아직까지 나의 게으름과 나태로 인해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해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 그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하며, 가족들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 주님이 함께하시는 확신과 기쁨 넘쳐 - 서윤정 성도(26여전도회)
오랫동안 신앙생활했지만 한 번도 영혼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두 딸이 다니고 있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동안 채워지지 않아 신앙의 갈등을 겪고 있던 문제들이 바로 영적인 문제인 것을 깨닫게 됐다. 예배 시간마다 내 영혼을 소생시켜주는 영적인 생명의 말씀을 들으니 이젠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의 확신이 생겼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생겼다. 예배 시간시간,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 있어서 그 시간들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른다. 침례를 받으니 나의 죄를 다 씻고 새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확신으로 기쁨이 충만하다. 예전에는 전도를 할 줄 몰랐는데 지금은 늘 전도한다. 바람이 있다면, 나보다 더 열정적으로 신앙생활하고 있는 두 딸과 함께 진정 주님께 붙들린 삶을 사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주님께 귀히 쓰임받는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크신 계획 - 오미경 성도(56여전도회)
2005년,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얼굴에 마비까지 왔다. 한방 병원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낫지 않았다. 무척이나 견디기 힘겨운 나날이 계속되면서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적으로 살기를 갈망하고 있을 때 목회자이신 시부모님과 시댁식구들이 연세중앙교회에 가보라고 권면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던 첫날, 예배시간 내내 울었다.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악화되던 건강은 바로 회복됐고, 그후 남편과 아이들도 등록하여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다. 침례교회에 다닌 지 삼 년만에 침례를 받았는데, 침례를 받는 순간 내가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었다. 이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큰 계획을 절실히 느끼며 하나님 일에 쓰임받은 자 되기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 이젠 세상의 어떤 유혹도 이기리라 - 김귀옥 성도(청년회 전도4부)
고등학생 때 1년 정도 교회를 다닌 적은 있지만 그저 습관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십여 년이 지난 지금 이한나 자매를 통해 전도 받아 연세중앙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동안 성도들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계속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도들을 향한 윤석전 목사님의 사랑 또한 얼마나 뜨거운지를 느낄 수 있었고, 청년회 전도부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자신이 전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으로 중보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침례를 받기 전엔 많이 떨렸지만 침례를 받은 후에는 새로운 결심이 생겼다. ‘세상의 어떤 유혹이 내게 다가올지라도 이젠 절대로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지 않으리라.’ 이제는 믿지 않는 가족들을 전도해서 다 함께 신앙생활 잘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주님께서 나의 결심을 지켜주시리라 믿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