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1-13 13:27:26 ]
지난 10월 28일(주일) 2부 예배 후 성도 77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들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옛 사람을 벗고 예수와 함께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겠다고 고백하는 이들의 간증을 정리해 보았다.
예수 믿는 기쁨
이미우(46여전도회)
올 2월 말쯤, 우리 교회에 등록했다. 담임목사님께서 전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 전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은혜 받고 있다. 찬양 부를 때도 가사 하나하나가 마치 주님께서 내게 직접 말씀하시는 듯해 자꾸만 눈물이 흐른다. 설교 말씀처럼 ‘지옥만은 가지 말고 꼭 천국 가야 한다’는 결심이 선다. 요즘은 주일에 온전히 예배드리는 데만 집중한다. 내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꿔 주신 주님께 감사해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기 원한다.
구리시 교문동에 살아서 교회에 오는 데만 2시간쯤 걸린다. 두 달 전부터는 주일뿐 아니라 수요일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다. 비록 오가는 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은혜를 받으니 감사하기만 하다.
침례세미나 말씀을 음성 파일로 여러 번 들으며 은혜 받았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할 것을 고백하며 침례를 받았다. 더 깨끗해지고 새로워진 느낌이며, 주님께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앞으로 매일 2시간씩 기도하고 싶고, 성전 옆으로 이사하고 싶다. 친정과 시댁 식구 모두 전도해서 예수 믿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
제2의 인생 살아
김형미(47여전도회)
올 2월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여 2~3주 만에 방언 은사를 받았다. 성령 체험하고 나서, 주일성수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결심해 실천하고 있다. 이제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주님께서 내 삶과 심령 깊숙이 자리하고 계심을 느낀다.
설교 말씀을 듣고 왜 기도하는지, 어떻게 기도하는지 확실히 알았다. 예전처럼 묵상기도 한다는 핑계로 조용히 고개 숙이고 있지 않고 이제는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한다. 한 번을 예배드려도 더 가까이, 더 깊이 주님께 다가간 느낌이 든다. 예배 때마다 영적 소득을 많이 얻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침례세미나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들었다. 침례 받기 직전, 집례하시는 목사님께서 다시 한번 침례의 의미를 요약해 알려주셨다. ‘주님과 연합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눈물이 흘렀다. 주님과 하나 되어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라 정말 행복하다. 이젠 아집, 고집이 다 씻겨 내려간 것 같다. 주변 사람을 보듬을 줄 아는 마음도 생겼다. 이제는 주님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다.
행복한 하루하루
김수경(68여전도회)
이웃에 사는, 아이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전도하러 온 연세중앙교회 집사님들을 만나 친해졌다. 지난봄, 아이를 연세중앙교회 유치부 영어예배에 보내면서 나도 난생처음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처음에는 설교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었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모습도 이상하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여러 차례 듣고 보니 설교 말씀이 머리로, 가슴으로 이해되고 깨달아졌다. 올여름에는 장년부 하계성회에도 참석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는 사실이 실감 나서 눈물 흘리며 감사했다.
또 십여 년 전에 윤석전 목사님께서 설교한 ‘가다라 지방 귀신역사’ 말씀을 듣고 무척 놀랐다. 살아오면서 남편을 원망하고, 아이들을 미워하고, 시부모를 공경하지 못했다. 그저 으레 그러려니 했는데 지은 죄가 다 악한 영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 악한 영이 나를 죄짓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려 역사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다. 아직은 하나님 말씀을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예수 믿고 죄를 회개하면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는 설교 말씀에 늘 힘을 얻는다.
침례 당일, 집례 목사님께서 침례의 의미를 요약해 주셨다. 어찌나 은혜스러운지 마음속 깊이 새겼고, 눈시울을 적시며 침례를 받았다.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 예수 안에서 신부의 믿음으로 반석같이 우뚝 서길 바란다. 남편도 곧 침례를 받을 텐데, 주님과 뜨거운 체험이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
늘 주님과 함께
최영옥(45여전도회)
천왕동으로 이사해 정착할 교회를 찾던 중, 박귀정 집사가 인도해 올 3월 등록했다. 모태신앙인데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설교 말씀을 들어보니 그동안 타성에 젖어 신앙생활 했던 것을 깨달았다. 담임목사님께서 성경 속 ‘양과 염소’ 비유를 들어 설교하셨는데, 그동안 나 자신이 양인 줄 알았으나 실상 염소인 내 모습에 충격받았다.
천국, 지옥, 죄 사함, 회개, 영혼 구원에 관한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새삼 그 말씀들이 가슴으로, 피부로 와 닿았다.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벅찬 감격으로 눈물 흘리며 예배드린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고, 내 삶 속에 성령으로 항상 함께하심을 체험한다.
사실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 부모로서 힘들고 때로 절망에 빠지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 다니면서부터 아이 자신도 은혜 받고, 교우들도 중보기도를 많이 해 주어 요즘은 아이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를 통해 하실 일이 기대된다. 또 아이 친구 부모들과도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전도했는데, 지금 교회에 잘 다니고 있다.
요즘은 교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가슴도 뛴다. 주일에 낮예배 한 번 드리고 가족과 함께하던 내가 변해 이제는 신앙생활로 쉴 틈이 없다. 처음에는 그런 내 모습에 아이들이 불만을 표현했는데, 지금은 아이들도 은혜 받으니 이해하며 신앙생활 하고 있다.
침례 받기 일주일 전부터 침례 당일까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고, 나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 은혜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로 준비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침례 받았다. 앞으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내게 맡겨주신 남편, 시댁, 친정 식구들을 다 전도하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와 우리 가족이 되길 기도한다.
주님을 더 의지해
박희경(60여전도회)
학창시절부터 교회에 다녔다. 그러나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아 항상 갈급했다. 그러다 남편 친구가 권유해 연세중앙교회에 온 첫날 통성기도 때, 나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었다. 그 후 예배시간마다 은혜를 받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있다.
담임목사님께서 매시간 온 힘을 다해 설교하시는 모습을 보니 은혜를 받지 않을 수 없을 만큼 큰 감동을 느낀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천국에 간다.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면 천국에 못 간다” 하고 강력히 전하시는 메시지 덕분에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기도하게 된다. 지금은 삶 속에서 주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집이 군포에 있어 교회를 오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차도 여러 번 갈아타야 해서 불편하다. 하지만 항상 은혜를 듬뿍 받으니 우리 가족을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신 분이 고맙기만 하다. 큰아이가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해 성령을 체험하고 예전과는 무척 달라져 정말 기쁘다. 친언니도 우리 교회로 인도했는데, 많이 은혜 받고 있다.
침례세미나를 들으니, 침수례가 성경적으로 올바른 의식인 것이 깨달아져 사모하며 받았다. 침례를 통해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할 것을 고백하며 주님과 연합을 이루니 가슴이 뜨거워졌다. 침례 받을 때 하나님께 드린 믿음의 고백과 눈물을 기억하며, 앞으로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 하고 싶다.
주님 사랑 전하리
유혜미(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경기도 여주가 고향인데, 대학 진학을 천안으로 했다. 학교 근처에 정착할 교회를 찾지 못하던 중, 대학 친구를 따라서 올 4월 총동원주일에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다. 성전 규모에 놀라고, 글로리아 찬양단이 찬양하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기쁨에 겨워 진실하게 찬양하는 모습에 반해 나도 주님을 찬양하고 싶었다.
3개월 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청년.대학연합성회에 참석해 은혜받으니 ‘나도 정말 신앙생활 잘하고 싶다!’ 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 고민하다가 그다음 주에 연세중앙교회가 있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으로 이사해 매주 풍성히 은혜받고 있다.
침례 받을 때,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으니 나도 주님과 연합해 주를 위해 죽으리라, 주님이 부활하셨듯이 나도 주님과 연합해 영광스럽게 부활하리라’ 고백하며 침례 받았다. 그렇게 감사와 기도로 침례를 받고 나니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삶 가운데 인정하고 잘 모셔 드려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성령님을 모르는 분량만큼 성령님을 핍박하는 것이기에, 성령님을 더 알아 온전히 쓰임받고 싶다. 설교 말씀을 통해 성령 하나님과 반대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 쓰임받기를 희망한다.
예수와 새 삶을
박지원(대학선교회 12부)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자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자라다시피 했으니 ‘나는 죄를 많이 짓지 않았다’고 자부했다. 또 ‘내 삶의 최고 우선순위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지만,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 내 방식대로 대처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은혜 받고 지난날의 교만과 습관과 위선에 젖어 신앙생활 한 것을 회개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내 죄를 사해 주시려 살이 찢기시고 피 흘리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
침례세미나를 들어보니, ‘굳이 침례를 받아야 하나?’ 하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게 됐다. 이제 침례의 의미처럼,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아 진정으로 주님과 연합하는 삶을 살고 싶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우대하며 영혼의 때를 위해 살고 싶다. 날마다 예수께서 베푸신 크신 사랑에 감사하고 그 사랑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한 담임목사님과 교회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구원 얻은 감격
이민경(충성된청년회 2부)
돌이켜보면 내 신앙은 기복(祈福)적인 것이 많았다. 그래서 주변 환경이 힘들어지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주일을 지키지 않았다. 그 모습을 안타까워하던 직장동료 김영임 자매가 인도해 지난해 7월,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침례세미나 설교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침례는 단지 침례교인이 되는 절차나 직분을 받으려면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침례세미나 말씀을 듣고 “침례는 구원받으려고 받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셨기에 우리도 받는다. 예수께서 이 땅에서 받으신 고난과 영광의 길을 따라가겠다는 결단이 침례다” 하는 말씀이 믿어졌다. 기대와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침례를 받고 나니 기쁘고, 침례교인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받은 은혜가 무척 많다. 영적으로 무지하였으나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알게 됐다. 하계성회 때 방언 은사를 받았으며,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됐고, 죽기까지 충성하자는 각오도 생겼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도 조금 알았다. 하나님께 받기만 하려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시는 기쁨, 내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할렐루야!
천국 확신 가져
장원미(충성된청년회 2부)
사실 어렸을 때부터 근 20년간 성실히 교회를 잘 다녔으니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막연히 믿었다. 교회에 잘 다니면 예수를 잘 믿는 것으로 여겼고, 회개도 기도도 없이 막연하게 신앙생활을 했다. 그렇게 교만하고 무지한 나를 하나님께서 연세중앙교회로 불러 주셔서 예배시간마다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교회를 잘 다닌다고 해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어야 하고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해야 죄 사함받아 성령이 충만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침례를 받고 나니, 신앙생활에 대한 각오가 단단해진다. 이제는 교회를 떠나서, 예수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 그러기에 마귀의 궤계를 알고 이겨서 영적생활의 승리자가 되고자 성경에 나온 말씀 그대로 순종하며 살고 싶다. 구체적으로는, 신앙생활의 기본이지만 지키지 못하던, 예배와 기도에 승리하고 싶다.
하계성회에서 강사이신 담임목사님께서 매일 2시간 기도하고, 예배에 승리하고, 주의 일에 한 가지라도 충성하라는 3가지 말씀을 하셨다. 나도 꼭 순종하고 싶다. 그리고 예수를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싶다. “예수는 분명히 살아 계신다. 그리고 너를 사랑하신다.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간다위 글은 교회신문 <3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