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이제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9-11-14 12:42:21 ]

침례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내 안에 이루는 일이다. 지난 10 26() 연세중앙교회 남자 성도 50명이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이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은혜 충만히 받자 고혈압·두통 증세도 모두 사라져


이일형(남전도회 섬김1)


유튜브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다가 올 초 연세중앙교회에 직접 왔다. 천국과 지옥을, 죄를 조목조목 말씀해 주시는 예배 현장에서 예배를 드리니 매번 벅차게 은혜받고 있다. 연세중앙교회처럼 성경대로 복음을 전해 주고, 영적 세계를 알게 해 주는 교회도 없는 것 같아 1~2시간 걸리는 의정부에서 아침 일찍 교회로 온다.


연세중앙교회에 다니면서 표정이 밝아지니 지인들이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경험한 덕분이다. 고혈압 약을 오랫동안 복용했고, 두통이 심해 진통제를 놓지 못했다. 그런데 연세중앙교회 등록 후부터는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혈압이 점점 떨어지더니 정상을 되찾은 것이다. 침례받은 후로는 두통이 사라져 진통제를 끊었다. 모두 다 주님께서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


침례세미나에서 노아 여덟 식구가 받은 가족 침례(벧전3:20~21),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 받은 민족 침례(고전10:1~2), 예수께서 받으신 침례 등 신·구약 성경 속의 침례 역사를 알아 가며 은혜를 받았다.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단강 물에 잠겨 몸소 받으신 침례를 나도 받는다 생각하니 설렜다. 침례받으러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했으니 주님만이 나의 구주라고 고백했다.


앞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주님 일에 충성하고 전도해 신앙생활을 승리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예수 안에서 우리 가정 얼마나 화목해졌는지 몰라


임광진(충성된청년회 6)


한동안 주님과 멀어져 살다 지난해 6월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에 참석차 궁동 성전을 찾았다. 처음엔 가족들을 차로 데려다주기만 할 생각이었는데 같이 예배드린 것이다. ‘세상에! 이런 교회는 난생처음이야!’ 예루살렘성전에 들어가 수많은 성도가 부르짖어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자 입이 떡 벌어졌다. 영적 감동과 감격이 세차게 마음을 두드렸다.


이후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에 속해 처음 참석한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때도 큰 은혜를 받았다. “부모님께 불효한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라!” 담임목사님의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수년간 아버지와 소원하게 지냈는데, 그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성회에 다녀온 후, 출근하시는 아버지께 정말 오랜만에다녀오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아버지는 잠시 놀란 듯 하시더니 이내 미소를 지으셨다. 이후 우리 가정이 예수 안에서 얼마나 화목해졌는지 모른다. 모두 주님이 하신 일이다.


주님께 구원받은 은혜를 신앙고백 하려고 침례를 받았다. “침례받은 여러분은 이제 주님과 죽고 주님과 사는 일에 연합한 자라는 세미나 말씀이 물속에 들어가면서도 계속 떠올랐다. 침례를 받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졌고 주님과 연합해 살겠다고 계속 되뇌었다.


침례받은 자답게 사소한 죄도 짓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거룩하신 주님과 연합한 자가 어찌 작다고 죄를 용납하랴. 신앙생활을 더 진실하게 하려고 성경을 열심히 읽고 기도도 부르짖어서 한다. 구원받게 하시고 새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노심초사하던 딸 주님 품에 안겨서 감사


서창선(동탄연세중앙교회)


올해 18세인 딸아이는 어려서부터 적응이 늦었다. 또래보다 산만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병원을 여러 군데 다녀 보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 상심해 있을 때 지인이 연세중앙교회에 가 보라고 했다. “각종 병 고치는 하나님의 역사가 살아 있는 교회라고 말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고, 지난해 아내와 딸이 먼저 오고 몇 달 후부터 나도 교회에 왔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딸아이의 상태가 호전됐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행동이 달라졌다. 요즘은 교회학교 고등부 직분자로서 친구들을 섬기고 있다. 할렐루야! 나와 아내도 딸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신앙심이 깊어졌다. 아내는 주일성수 하기 어려운 직장에 다니는데도 어떻게든 주일예배를 드리려 한다. 나도 올 초부터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직분을 받아 주님께 충성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침례세미나를 들을 때 매우 감격했다. ‘! 물에 잠기는 침례(浸禮)가 성경적이구나! 이천 년 전에 요단강에서 예수님이 받으신 침례를 나도 받는구나!’ 주님께서 생애 전체를 인류 구원을 위해 사용하신 것처럼 나도 생애를 주님께 드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순종하고 충성하려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우리 교회에 등록한 건 인생에서 손에 꼽을 좋은 선택


이재석(남전도회 섬김3)


연세중앙교회에 온 지 6개월가량 된다. 안양으로 이사하자 실천목회연구원에 다니시는 목사님께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라고 인도해 주셨다.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행복하다.


연세중앙교회에 출석하면서 허리 통증을 치유받았다. 30분도 앉아 있기 힘들었고 회사를 1년 넘게 휴직할 만큼 고통이 심했다. 그런데 연세중앙교회에 오기만 하면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 부흥성회 때는 장장 2시간 넘는 설교 말씀을 거뜬히 들을 수 있었다.


지난여름 장년부 하계성회에서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나를 포장했던 죄악을 눈물로 회개하자 성령께서 방언은사를 주셨다. 방언은사를 받아 기도생활을 충만히 이어가고 있다. 신앙생활의 기쁨이 날로 넘친다. 승리할 수 있다는 신령한 자신감도 생긴다.


이번에 침례세미나를 듣고 침례(浸禮)가 성경적인 것을 깨달았다. 주님과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를 받았으니 이제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부르짖어 기도해 영적으로 무장하고 싶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라라는 말씀이 신앙인의 일임도 알았다. 능력 있게 전도하도록 주님께 더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수 믿고 달라진 내 모습이 정말 신기


박민수(대학청년회 8)


지난해 말 제대를 앞두고 무기력했다. 복무 기간에 힘든 일들을 겪은 탓인지 무슨 일이든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러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동료가예수 믿으면 행복해진다고 권면해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접하고는 내 영혼이 살고 싶었는지, 이 교회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물밀듯 들었다. 제대 후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직장에 다니면서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


지난여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참가해 방언은사도 받고 큰 은혜를 받았다. 교회 갈 때만 기도하던 내가 요즘은 매일 하나님께 기도한다. 목요일과 토요일 청년회 전도 모임에도 함께한다.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사람들이 안타까워 전도하게 된다. 세상 문화를 즐기던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주님의 마음을 갖고 살게 됐는지…. 모든 게 주님 은혜다.


침례받으러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내 속에서 뜨거움이 올라왔다. ‘이제 나는 완전히 죽고 예수께서 내 안에 사시는구나!’ 신앙의 각오를 마음에 되새겼다. 몇 초에 불과했지만,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다고 신앙고백 하는 감격이 커서인지 길게 느껴졌다.


예수 믿고 달라진 내 모습이 신기하다. 동료의 말대로 예수 믿으니 정말 행복하다. 이제 내가 만난 참행복 예수를 다른 이에게 전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말씀 얼마나 은혜롭던지


김경모(41남전도회)


수년간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1월부터 아내의 권면을 받아들여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아내는 지난해부터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는지말씀이 정말 은혜로워요. 당신도 같이 가요라고 거듭 강권했다. 아내를 따라 처음 예배를 드리러 온 날, 윤석전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 어찌나 은혜롭던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번에 침례세미나를 듣고 물에 잠기는 침례(浸禮)가 성경적인 것을 알았다. ‘옛것은 지나가고 새로 태어납니다라는 각오를 다잡으며 주님과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를 받았다. ‘이천 년 전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받으신 침례를 나도 받는다생각하니 무척 설렜다.


어느새 연세중앙교회에 온 지 10개월가량 된다. 남전도회 직분자들이 살갑게 섬겨 주고 주님 사랑 갖고 대해 준다. ‘주님께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크기에 저렇게 진심으로 남을 섬기나? 나도 남들을 잘 섬겨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나도 남전도회원들을 이모저모로 섬기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백인혜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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