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을 고백

등록날짜 [ 2025-04-01 14:12:13 ]

침례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내 안에 이루는 일이다. 지난 3월 8일(토) 교육국 학생들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총 62명이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 집례로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연세청년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예수님의 구령의 정신으로 전도하길

| 김준호(충성된청년회 3부)


침례세미나를 들으며 ‘침례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나는 영적인 결단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침례’에 관해 신앙생활의 다음 단계 정도라고 단순히 여겼지만, 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침례란 나의 옛 자아를 버리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고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고백을 하기까지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아 깊이 감격했다.

침례를 받는 순간, 주님 앞에 서 있는 듯한 두려움과 감사가 동시에 밀려왔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회개의 눈물이 흘렀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드린 예배, 무뎌진 기도생활, 사람을 의식하던 신앙생활을 회개하며 진정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다짐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주님과 죽고 사는 일에 연합할 것을 고백했으니, 이제는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주일 성수를 게을리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고자 한다. 일상에서도 날마다 회개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고, 우리 교회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쁨으로 자원해 섬기고 충성하고 싶다. 무엇보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건져 주신 주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복음을 나누는 믿음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얼마 전 부에서 ‘헬퍼’ 직분을 임명받아 담당 부장과 차장 그리고 조장 직분자를 도와 영혼 살리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회 일정에 따라 심방, 기도, 말씀 읽기를 꾸준히 실천하며, 아직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의 영혼과 마귀에게 속아 지옥으로 끌려가는 불쌍한 영혼을 한 사람이라도 더 천국으로 인도하려고 마음 쏟고 있다.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살라’는 예수님의 정신과 구령의 열정을 마음에 품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다.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을 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의 능력에 큰 충격을 받았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내게, 윤석전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계신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고 내 마음을 뜨겁게 흔들었다. 얼마 안 있어 그 말씀이 나를 향한 주님의 애타는 말씀임을 깨달았고, 특히 목사님께서 “신부의 믿음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당부하실 때 깊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마지막 때에 연세가족 모두가 신부의 믿음으로 들림받아야 하며 사단, 마귀, 귀신 역사에 절대 지배받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기도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듣고 신앙 양심에 깊은 찔림을 받았고 동시에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때부터 말씀 묵상과 기도 그리고 신앙생활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깨어 임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특히 예배 중 올려 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통해 내 내면에 있던 상처, 정죄감, 두려움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내게 큰 은혜 주시고, 침례식으로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리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내게 은혜 주신 주님만 사랑

| 이소윤(대학청년회 전도1부)


지난 동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며 지옥 갈 수밖에 없는 나인데도 예수께서 살 찢기고 피 흘리기까지 나를 사랑해 살려 주셨다는 사실이 인격적으로 깨달아졌다. 이후 ‘침례란 예수로 죽고 예수로 다시 산다’라는 고백임을 알게 되었고, 이번에 침례를 받으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인정하지 않던 내 지난날의 죄악을 더 깊이 깨달아 회개하게 되었다. 


침례 세미나에서도 침례의 종류에 대해 알게 되며 ‘내가 고난의 침례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그 순간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나, 나 같은 피조물을 살리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살 찢고 피 흘려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셨고 모든 조롱과 핍박을 당하게 하셨다는 것을 떠올렸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이 가슴 벅차 ‘예수가 내 안에 있으므로 어떠한 고난도 이겨나가리라’ 마음먹을 수 있었다.


지난해 수험생 시절,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서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 당시 목표 삼은 미대에 합격하기 어려운 상태였으나,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에서 복음을 들은 후 세상의 시선을 내려놓고 수험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었고 ‘주님만 바라보며 영혼의 때를 위해 살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하곤 했다. 그러자 2개월 만에 주님께서 좋은 미대로 인도해 주셨고, 장학금까지 받게 하시며 내 모든 걱정과 근심을 사라지게 하셨다. 무엇보다 수험 생활 기간에 살아 계신 주님을 경험하면서 내가 사는 이 삶은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의 뜻 아래에서 행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할렐루야!


올 초 진행한 동계성회 기간에도 주님께서 내 영적인 눈을 열어 구원의 은혜를 잊은 채 살아가던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하셨다. “주님의 말씀을 내 기준으로 해석하고, 거짓 선지자처럼, 니골라당처럼 살고 있는 모습을 회개하라!”는 주의 사자의 애타는 목소리 앞에 내 신앙 양심이 인격적으로 반응했고 주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어 회개할 수 있었다.


성회 이후 주님과 대화하는 기도 시간이 너무나 소중해졌다. 내 삶에서 주님을 사랑하며 내 영혼 지키며 살아가게 되었다. 지난날까지 세상만 바라보고, 주님 이외의 것들을 우선시하다가 결국 지옥 갈 수밖에 없던 불쌍한 나였지만, 이제는 이런 날 살리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과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도록 신부의 믿음을 안겨 주시는 주님 사랑이 가슴 벅차게 감사하다. 이번 침례식에서 고백한 것처럼, 구원받은 은혜에 항상 감사하고 은혜받은 자로서 주님 사랑하며 신앙생활 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가 받은 고난, 나도 기쁘게 동참

| 김도연(대학청년회 6부)


침례식을 앞두고 침례세미나를 들으며 “침례란 ‘내가 주님과 죽고 주님과 다시 산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침례식 당일에도 “주님과 죽고 주님과 사는 일에 연합하고, 주님이 받으신 고난을 나도 받으며 주님과 함께 영광을 누릴 것”이라며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렸다.


침례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내 믿음의 현주소를 깨달아 회개한 점도 많다. 내 지난날을 돌아보니 주님께 사랑과 은혜를 받기만 원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든 문제를 마주할 때면 주님이 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시기만 바라며 주님을 인격적으로 바라보지 않았던 것이다. 주께서 죄인인 나를 이유 없이 사랑해 주셨는데도 그 사랑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감사하지 않던 잘못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었다.

이번에 침례를 받으며 ‘언제든지’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자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고난과 핍박이 닥쳐와도 애먼 무언가를 탓하기보다 항상 감사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또 ‘성령이 충만하면 고난과 핍박이 다가오는구나’, ‘침례식에서 고백한 것처럼 주님과 같은 생애를 살고, 주께서 받은 고난을 나도 경험하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다시 산 것에 감사하고, 구원의 축복으로 연합된 것에 항상 감사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겠다.


고등학생 시절까지는 주님 앞에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대학청년회에 등반하면서부터 부원들과 받은 은혜를 나누다가 주님의 마음을 더 알아 가게 되었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바뀌어 갔다.


앞으로도 내 신앙생활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는 모습인지 날마다 점검하며 신앙생활 하겠다. 성경 말씀도 내 중심으로 받아들이다가 오해하지 않고, 내게 이 말씀을 주신 주님의 심정으로 받아들이기를 기도한다. 


“주님! 저는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항상 내 부족한 허물을 발견하여 회개할 기회 주신 것에 감사하며 신앙생활 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원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만나

| 정민호(대학청년회 4부)


몇 주 전 침례를 받으며 ‘주님께 구원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그 구원에 포함된 것을 감사만 할 게 아니라 행함으로서 산 믿음(약2:17~18)을 보일 수 있게 하시고, 오늘 올려 드린 고백이 진심으로 제 생애에 나타나게 도와 주세요’라며 진실한 신앙 고백과 기도를 올려 드렸다.


또 침례식을 계기 삼아 그동안 나 자신이 주님의 구원보다 남들의 시선을 더 우선시했다는 점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주님과 죽고 주님과 사는 일에 연합하겠다고 침례로 고백했으니, 구원받은 사실에 감사하고 믿음을 지키도록 항상 기도하고 이웃 영혼에게 전도하며 주님을 알리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물질적인 것만을 좇고 감정을 잃은 사람처럼 웃음 없이 살아갔는데 이제는 내 인생의 가치가 달라졌다. 올 초 진행한 동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며 지난날 잊고 있었던 행복과 주님께서 주신 구원이 가장 값진 것임을 깨달았다. 내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영원한 행복을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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