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세계적인 주요 도시이자 관광지이며 인구 800여 만 명 가운데 70%가 전세계에서 온 외국계 인구이다.
영국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사라지고 소수인들의 종교생활의 모임장소가 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있다. 그것도 영국 본토인보다 세계 각국에서 온 기독교인들로 교회가 채워져 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독교인의 움직임은 거의 없고 무슬림들의 활발한 전도로 인해 무슬림들이 더 많다고 한다.
선교팀은 빌 목사가 시무하고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신명규 선교사가 있는 세인트루크 교회에서 지난 2월 5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사역을 진행했다.
런던에서의 사역은 런던시내의 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Cambridge런던 경제학교, 캠브리지 대학), 학원가(Fulhan Broadway의 English School브로드웨이의 영어학교)와 공원(Hide Park, Natural History Museum하이드 파크, 자연사 박물관), 지하철역(South Kensington, Earl’s Court, Holborn 등), 관광지(West minster사원, William Temple, Trafalgar Square, Leicester Square, Oxford Street 웨스트민스터 사원, 윌리엄 템플, 트라팔가 광장, 레체스터 광장, 옥스퍼드 거리)를 중심으로 한 거리공연과 4월 초청전도 및 노방전도, 세인크 루크 교회(St. Luke’s Church)의 성전건축을 위한 중보기도, 이에 따른 매일 저녁 집회로 사역을 실시했다.
특히 세인트 루크 교회에서 매일 저녁 집회와 중보기도를 실시해 주일에만 예배에 참석하던 성도들에게 예배와 기도의 중요성, 주안에서 성도간의 교제에 힘써야 함을 인식시키려 힘썼다.
또한 교회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하던 교인의 40% 가량에 해당하는 러시아인들과 다른 성도들을 주안에서 하나 되게 하기 위해 2회의 콘서트와 집회를 열어 예수 안에서 하나되는 역할을 했다.
한편, 런던 주요 관광지와 시내 중심가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해 전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현지교회 전도의 문을 조금이나마 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역의 결과, 런던의 세인트루크 교회에서 14회의 집회, 켄트의 세인트 마리 교회에서 1회의 집회를 열어 평균 43명이 집회에 참석했고, 5명의 환자가 치유받았으며, 4명이 방언은사를 받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5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