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05-12-06 14:27:35 ]
▶ 필리핀 / 빰빵가연세중앙교회 최병기, 박영신 선교사 | |
총동원주일로 준비하는 성탄절 하나님의 은혜로 필리핀의 영혼들을 섬기고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담임목사님과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 속에 파송을 받고 이곳에 도착한 지 만 5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이곳의 영혼들을 살리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느끼며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자들을 이곳에 보내 주셔서 영혼들을 섬기는 환경과 목장을 하락해 주심을 감사드릴 뿐입니다. 필리핀은 7천 6백만 인구 중에 75%가 로마가톨릭이며 전체 인구 중 7~9%만이 복음적인 기독교인입니다. 아직도 필리핀의 26,000개 마을엔 교회가 하나도 없으며 전체 인구의 6%가 이단종파에 속해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빰빵가 주는 로마가톨릭의 지배를 가장 강력하게 받는 곳입니다. 내로라하는 이단괴수들이 거의 이곳 출신들입니다. 필리핀에 도착한 지 3주 후부터 가정교회처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본 교회와 똑같이 매일새벽예배, 삼일 1부와 저녁예배, 금요철야 1~2부, 주일낮1~2부와 저녁예배, 주일학교, 주일청년회활동, 매일저녁기도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배 인원은 11월 기준으로 어린이 30~40명, 청장년 30~40명이 평균적으로 출석합니다. 이곳 필리핀은 9월부터 성탄절 관련 썰매와 사슴, 산타클로오스 네온사인이 곳곳마다 장식을 하고 있으며 전적인 축제 분위기입니다. 믿든 안 믿든 크리스마스를 축제개념으로 생각하고 있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젊은이들이 몰려 다니며 밤새 즐기는 분위기가 서서히 연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악한 일들만 하는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저희들은 3주 전부터 크리스마스는 죄인들을 위해 예수가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신 날이기에 특별예배와 감사행사를 드리자고 광고하며 준비하고 있으며, 성탄절에 총동원 전도주일을 계획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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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 지저스연세중앙성서교회 한염석 선교사 | |
몽골의 영혼들을 위해 십자가 고난이 체험되는 성탄절 이곳은 고도가 약1400m라 한국의 태백산맥 정상의 체감온도를 느낍니다. 영하 15도의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2시간씩 걷고 있습니다. 협력했던 목사님과 헤어지고 11월 12일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미비한 점은 많지만 나름대로 기도하고 교회도 개척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그 동안 협력하는 목사님 밑에서 인내하는 것, 섬기는 것, 스스로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혼자 알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시 필요할 때 기도하면 들어주시는 아버지가 옆에 계시니 두려움이 없습니다. 9월 30일부터는 새벽기도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추석 목회자부부 성회 때 담임 목사님께 약속했던 것입니다. 매일 새벽예배와 기도, 매일 2시간 철야기도, 수요예배, 금요철야(22시 ~05:30)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예배 인원은 두 가정과 대학생 세 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영적 설교를 하였더니 뜨겁게 변화 받고 눈물로 회개하는 모습을 볼 때 담임목사님께서 청년들을 깨물어 먹어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것처럼 사랑스럽다고 하신 심정을 알 것 같고, 담임 목사님처럼 제 아들 진모보다 더 사랑스럽고 귀여울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통역이 좀 부족하지만 철저히 교육과 기도를 통해서 참된 동역자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은 저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11월 중순부터 저희 옆집(22평 정도) 지저스연세중앙성서교회로 이전하려고 합니다. 선교관이며 교회로서 사용하고자 합니다. 내년에 우리 교회에서 몽골로 단기 선교 올 팀을 맞이할 준비처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예배와 성찬식, 그리고 주님의 고난의 십자가 CD 보면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특히 몽골의 영혼들을 위해 당한 고난을 체험코자 합니다. 지금까지 이 부족한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우리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겨울 성회를 준비하시는 목사님 영육 간에 강건하시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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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 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 다니엘 선교사 | |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는 성탄절이 되기를 파키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역은 다른 나라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중하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족 부양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는 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그들의 집에 방문해서 그들의 가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몇 번 더 방문한 후에는 우리의 교회에 그들을 초대합니다. 점심과 저녁을 함께 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고 하나님께로 나오기를 소망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의 초청을 받아들이면 그들은 우리 교회의 구성원이 됩니다. 가정심방을 통해서 나의 사역을 그들에게 소개합니다. 특별히 연세중앙교회 단기 선교 팀이 왔을 때 많은 교회 성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십자군이라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왔고 주님께 순복하였습니다. 선교팀의 방문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축복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이곳에서의 사역을 통해 25명의 영혼을 구원하고 1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마술을 믿고 우상을 섬기던 네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교회에 정기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가정 안에 많은 문제, 심지어 이혼하려고 했던 세 가정이 우리의 사역을 통해서 구원받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며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고 약물중독에 빠져 있던 여섯 명의 젊은이들을 우리의 사역을 통해서 구원하셨습니다. 성탄절에 우리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선물주기, 성탄절을 위한 주일학교 프로그램, 가난한 사람들에게 옷과 음식 나누어주기 등등의 사역을 하며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우리는 두 곳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섬기려 합니다. 우리 사역과 프로그램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고, 지진으로 인해서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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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 순월연세중앙교회 닉 선교사 | |
이웃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성탄절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리고 연세중앙교회의 모든 형제자매님들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을 빌며 이 편지를 보냅니다. 여기 순월중앙침례교회 성도들은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로 말하거나 쓰지 못하여 더 자유로운 소식을 전하지 못하여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여기 순월중앙침례교회는 이제 침례를 받은 사람들이 19명에 달했습니다. 더많은 새신자와 주일학생, 청년들이 침례를 사모하며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침례란 다른 신전에 섬기던 모든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오는 길의 첫시작으로 생각하기에 더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우리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여기 네팔교회들은 성탄절이 되면 각 교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성도들의 집들을 방문하여 성탄 찬양과 춤을 추며 예배를 드린 후 헌금을 합니다. 그 헌금으로 성탄절을 준비하는 데 사용합니다. 한국에는 새벽에 새벽송을 돌지만 여긴 성도들의 집들이 멀어 성탄절 일주일전부터 성도들의 각 집들을 방문합니다. 이번 저희 순월중앙침례교회에서는 23일, 24일, 25일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증거하며 같이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특히 빌리 그레함 목사님의 설교가 네팔어로 통역된 것이 있어서 비디오로 시청하며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더 알리려 합니다. 여기서는 시골이라 비디오가 없기에 비디오 시청을 한다는 것은 큰 흥미거리가 됩니다. 23일, 24일 크리스마스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교회 건축과 새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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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교회신문 <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