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간증]“거룩한 산 제물로 살렵니다”

등록날짜 [ 2010-02-08 14:19:22 ]

제 이름은 루스 앤 사그미트<사진>입니다. 나이는 17세이며 빰빵가 주의 센 페르난도 시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5명의 형제.자매와 함께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자랐습니다.
고교 2학년 때, 한 분이 저의 집에 찾아와 하나님과 교회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처음엔 교회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때 전 이미 가톨릭교회를 다니고 있었기에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도자는 끊임없이 교회에 나오기를 권면했고, 결국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곳이 현재 제가 다니는 빰빵가연세중앙교회입니다.
그날 저는 그곳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구원자셨고 저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분이셨습니다. 참된 진리에 눈을 뜨면서 저는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하였으며, 교회 안의 형제.자매들과도 주 안에서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만이 참 신이요, 위대하시고, 멋지시고 은혜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이런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되면서 저는 여러 문제로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전도한 최병기 목사님과 리더들을 통해 격려해주셨고, 또한 제게 교회의 귀한 사역 일부분을 맡겨주셨습니다. 처음엔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직분이 내게 짐으로 느껴져 직분 감당하는 일에 불평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회를 저버리고 교회에도 가지 않게 되었고 악한 영들은 수많은 생각으로 내 안에 들어와 기도조차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방황 속에서 외로움과 죄책감에 견딜 수 없어 마지막 힘을 다해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은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죄를 토해내며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붙잡아 주심을 느꼈을 때 하염없는 눈물만이 흘러내렸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께 진실한 고백을 드렸고, 제 심령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우리 가족이 변화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역에 우리 가족을 사용해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모든 삶도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갖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주님과 동행하면서 참된 행복과 기쁨과 평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더 알고 싶어 성경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젠 가족들도 저를 이해해주며 제 여동생도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1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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