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3-29 13:26:32 ]
해외선교국장 김종선 사모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최병기 선교사)를 돌아보고 현지 목회자와 협력 선교사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왔다.
먼저 김종선 사모는 17일 빰빵가주립농대(Pampanga agricultual college)를 방문하여 이 대학에 재학 중인 교회 리더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경공부와, 학원선교의 교두보를 놓기 위한 공간 확보, 학교 내의 전도 활성화에 대해 당부했다.
18일에는 인근 도시인 엥겔레스 시(Angeles City) 중 살라펑간(Salapungan)과 아바칸(Abakan) 구역들을 심방하고 병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종선 사모는 “기도하고 성령 충만을 받아 주님 때문에 수많은 사람에게 돋보이는 젊은이들이 될 것”를 당부했다.
19일에는 교회 인근의 구역들을 돌아보며 성도들을 주님의 심정으로 사랑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자들과 문제 있는 자들을 돌아보았으며, 이주민촌 노스 빌(North Vill)을 방문하여 어린이 사역 중 하나인 방과후 공부방에 대한 강한 열망을 시사하며 청.장년들을 집중적으로 전도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인근지역에서 이주해온 2000세대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어 빰빵가연세중앙교회의 지교회 설립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김종선 사모는 금요예배를 통해 성도들에게 “무엇보다도 영혼의 때를 위해 살 것”을 강력하게 선포했다.
최병기 선교사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김종선 사모님의 방문은 우리 빰빵가연세중앙교회로서는 지대한 용기와 힘을 얻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