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4-19 08:17:42 ]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 전해... 청년 성경학교 진행 중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는 고난주간에 맞춰 매일 저녁 집회를 열고 예수의 고난과 믿음에 대해 최병기 선교사가 설교했다.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최병기 선교사)는 고난주간에 맞춰 낮에는 성도들을 전심으로 심방하고 저녁마다 집회를 열었다.
최병기 선교사는 “예수의 고난으로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얻었으며, 그 고난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평하고 이웃과 화목하게 되었으니 이번 고난주간을 통해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자”라며 “이웃의 영혼과 자신의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여 주님의 고난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 일에 더욱 정진하자”고 뜨겁게 설교했다.
또한 최 선교사는 “주님의 고난이 우리에게는 승리요, 능력임을 깨달은 이번 성회에 모두가 초대교회적인 모습을 재현하자”고 힘을 모았다.
아울러 그 일에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전심으로 기도하여 주님 일을 방해하는 악한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여 오직 예수의 고난과 승리만이 돋보이도록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다짐하는 성령이 일하시는 시간이었다.
빰빵가연세중앙교회는 현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4월 6일부터 청년성경학교를 열었으며, 6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리더들의 일과는 오전부터 시작되고 새신자들을 중심으로 한 강의는 오후에 진행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성경읽기와 암송, 찬송 배우기, 그리고 단계별 성경공부와 기도회가 새신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리더들은 이들 새신자를 훈련시키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병기 선교사는 “현지인을 직접 그들이 훈련시키고 제자 삼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두달 후에는 이들 중에 상당수가 청년리더와 교사 그리고 학원선교 리더들로 세워질 것이다. 많은 이들의 중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