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교후원의 밤] 세계 선교를 향한 첫걸음

등록날짜 [ 2014-02-11 12:01:02 ]

전 세계 1000개 교회를 향한 비전 이루기 위해
자부심과 보람으로 영혼 구원에 모두 동참하자


<사진설명> 지난 1월 30일(목)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열린 ‘복음선교후원의 밤’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진 김영진

세계복음선교에 협력할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세중앙교회는 1월 30일(목)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복음선교후원의 밤’을 열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교 사역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먼저 성악가들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베이스 전준환이 ‘주 예수 대문 밖에’ ‘변명’, 메조소프라노 류현수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기름 부으심’, 테너 하만택이 ‘십자가의 길’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 영광을 돌린 후 앙코르로 전준환과 하만택이 듀엣으로 ‘사명’을 찬양하였다.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가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중심으로 ‘전도자와 함께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연세중앙교회 세계 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30여 년 전에 우리 교회에 세계 선교 사역을 맡기셨다”고 회고했다. 윤 목사는 “개척 당시부터 하나님이 감동하심에 따라 우리 교회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러 다니고, 전 세계 목회자들이 우리 교회에 말씀 들으러 올 것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며 “전 세계에 교회 1000개를 짓는 사역에 착수하였다”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최근 2년 동안 세계 여러 곳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 ‘죄’ ‘회개’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소망 없는 모습을 보고 영혼 구원을 향한 감동을 진하게 받았다”고 전하며 “주님이 주신 구령의 열정으로 말씀을 전했더니 성령의 능력과 이적으로 질병에서 치료받고, 귀신이 떠나가니 그 즉석에서 예수 믿겠다고 결신하는 이들이 엄청났다”고 간증했다.

또 올해 선교 방향으로 “가난한 나라를 주로 찾을 계획으로, 스와질랜드 등 아프리카는 기후나 환경, 현지의 위험한 사정을 고려하면 성회를 개최하기가 무척 부담스럽지만 죽기까지 충성할 각오로 선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개인 후원금 1구좌 50만 원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이 후원금에 한 나라 국운이 달렸다”며 “이 후원금이 모여 지금도 세계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니 일생에 있어 가장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세계 복음 선교를 후원하는 일에 뜻을 같이하여 모인 참석자들은 윤석전 목사가 선포한 세계 선교의 의지를 듣고 한층 뜨겁게 선교 열정을 다지는 모습이었다.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6.25사변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외국 선교사들이 전한 예수 복음으로 현재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이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됐다. 하나님께서는 발전한 대한민국을 세계 선교에 사용하고 계신다. 그 최전선에서 예수를 운반하는 수레로 연세중앙교회가 값지게 쓰임받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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